새누리 김태호가 불출마를 하는데...

 

그냥 당적안보고  국회의원 김태호로 만보면 지역구관리를 상당히 잘하는사람중하나입니다.

 

장례식장이나 결혼식장에 제일먼저 화환보내는거부터해서...사람모이는데면 김태호가 안보이지않을정도라고..합니다

 

이런식으로 새누리당에서 지역구관리 잘하기로 소문난사람이 두사람인데.. 윤상현하고 김태호죠...

 

김해가.. 경남에서 창원제외하고 젊은인구가 가장많은동네중 하나인데요

 

거기에 봉하마을이라는 야당의 성지가있고 젊은인구가많음에도 김태호가 그지역에서 당선된건..그만큼 저력이있는사람인거죠

 

그런데 지난 지방선거때  홍준표vs 김경수의 대결에서 김경수씨가 유이하게 이긴곳이 바로 김해입니다. (다른한곳은 창원성산-과거권영길있던곳)

 

최근 김해가 분구가 된다는 이야기도있는데.. 이쪽동네는 시장도 유일한 경남내 야당시장일정도로 야당이 지지를받습니다.

 

장유신도시라고 여기가 큰역할..을하죠...

 

그래서 김태호가 짱구굴린다고 수도권출마선언도 하려고하던찰나에 들입다 한발짝물러나네요..

 

사실 김경수씨를 간접적으로 아는데 (제친구가 이분 후원회 회원이심).. 진짜 인품훌륭하고 능력좋은 분입니다.

 

당장 김경수씨야...트이니 기분이 좋습니다만..

 

 

뭔가 씁쓸한게 새누리는 알아서 저렇게 빠지거나 한발짝 물러나는 정치적감각이있는반면에..

 

야당은 진짜 데꿀멍 그자체에요

 

혁신위가 아무리 혁신안발표한다고해도 결국중요한건 공천과 인적청산인데

 

특히 수도권과 호남지역 다선의원들은 반드시 물갈이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아쉽지만 이해찬의원이나  이종걸.이석현.문희상같은 다선의원님들이 이번에 물러나주는게 혁신의 출발점이라고보는데..

 

(그나마 최재성의원은 판단을 잘한겁니다. 이미 2012년총선때부터 2016총선때 야당이 힘들꺼라고 본지역중하나가 최재성.박기춘지역구였죠)

 

이런 것에대한 선제이슈도 여당에게 뺏기니 한숨이 절로나오네요

 

여당보다 야당이 인물난을 겪고있는건사실이고 단지 다선이라는이유만으로 무조건 공천배재는 말이안된다고는봅니다만..

 

 

수도권의경우는 젊은인물에대해서 투표를하는성향이 크고 특히 몇몇야당의원이 있는지역구는 물갈이론이 대두되는시점에서

 

시원하게 스타트를 끊어주시는분이 안보이시네요...

 

 

4년전 이맘때는 총선에대해서 자신감이 있었고 이길꺼같다는 느낌이 강했엇는데

 

지금은..총선에서 과연 2012년만큼 수성할수나있을런지 걱정이됩니다.

 

 

자기를놓는 희생이 중요한데  정치력도 여당보다 떨어지는데...욕심은많으니 이를 어쩌려는지 모르곘네요..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