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3개월 지났습니다.
5년간의 군생활을 정리할겸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을 여행하고
혼자 집에서 폐인짓도 해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외국여행도 계획중인데 가기전에 제주도 여행부터 갔다오자 싶어서 계획을 하게되었습니다.
고등학생때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갔는데 정신없이 서두르는 일정으로 추억을 남기지 못하여 혼자서 생각정리+추억쌓기+맛집탐방 하러 갑니다.
날씨 이런거 생각안하고 3월10일 오전에 출발하여 3월13일 오후에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알아본 결과, 숙소를 딱 잡아놓고 관광을 하게되면 제한적인 코스로 돌아다닌다 하여 게스트하우스 몇군데를 알아놓고
스쿠터를 타고 돌아다니며 알아놓은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당도할시 들어가서 묵을예정 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남자혼자 갈만한 관광지. 생각정리할만한곳. 눈이 즐거운 관광지 이렇게 여러군데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구요.
검색해보니 관광지에서 혼자 밥먹으면 좀 눈치가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안받는데도 있구요..
그래서 혼자가도 괜찮은 맛집! 꼭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주도민여러분, 홀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신분. 여러 조언 부탁드립니다 (_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