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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과거 기억할 수 없는 사람 잘못 되풀이". 반성, 단죄
게시물ID : sisa_425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
추천 : 3
조회수 : 5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5 16:08:03
광복절인 오늘 박원순 서울시장의 "2000년 동경여성법정 참가기 -지연된 정의를 구하여"를 통해 오늘을 돌아본다.

그는 남북공동기소단이 재판에 임하는 입장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1)지연된 정의의 회복! 2)민중에 의한 재판! 3)여성을 위한 법정! 4)식민지 민중이 제기하는 재판

"이 엄청난 범죄를 일본정부가 부정하고 일본언론이 축소보도한다고 해서 부정되고 축소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수작에 다름아니다. 일본의 교과서가 미래의 일본세대에게 그 범죄사실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해서 역사에서 지워질 수는 없다.
오히려 그것은 자기 국민들을 무지와 혼돈에 빠지게 하는 행위이다. 일본국민들은 더욱 세계에서 고립되어 나갈 것이며, 오랜 옛날의 범죄에 대한 원죄의식에 갖히게 될 것이다. 불행한 일이다."

13년이 지난 지금. 아직까지도 위안부 문제 해결은 요원하고, 일본정부의 망언은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한국 사회에서도 위안부 할머니를 비하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소위 보수(?)라는 무리들에 의해.
반성하지 않은, 단죄되지 않은, 기억하지 않은 역사가 이런 일을 만들어내고 있다.
  
국가기관인 국정원이 선거, 여론조작 등에 개입하고, 경찰청이 수사결과를 왜곡하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
반성, 단죄, 기억! 무엇보다 절실하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30815060208790
박원순 13년 前 日우익 심장부서 "과거 기억할 수 없는 사람 잘못 되풀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변호사 시절, 2000년 12월8일 오전 도쿄 구단회관에서 열린 여성 국제전범 법정서 활약한 내용
구단회관 맞은편에는 침략전쟁을 자행한 일본군국주의를 심장부라할 수 있는 야스쿠니 신사가 버티고 있다.

'여성 국제전범 법정'은 옛 일본군의 종군위안부 동원 만행과 일본 정부의 법적인 책임을 따지기위해 시민단체가 국제연대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남북공동검사단의 남측 대표검사로서 일본정부를 기소했다.

당시 박원순 변호사는 "도쿄전범재판은 연합국측의이익과 관련된 것이었을 뿐 아시아 피해국의 입장은 무시됐기 때문에 이번재판은 연장된 정의의 실현"이라며 "한반도는 10만명이상이 군대위안부로 동원된 최대 피해국이었고 식민지 지배가 그 배경이었다

그는 특히 기소를 마무리 지으며 일본정부를 겨냥, "과거를 기억할 수 없는 사람은 그 잘못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고 일갈했다.

패트리셔 셀라즈 공동검사단 수석검사는 "전시 성범죄를 극히 최근의 일로 여기는 인식은 오해이며 45년 당시에 이미 엄연한 범죄였다"며 "도쿄전범재판이 일본의 범죄의 하나로 노예화를 들었지만 인간을 성적 행위나 노동에강제하는 것은 당시의 국제 조약과 관습법상 노예제에 해당한다"고 박 변호사의 주장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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