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로 조금 이르게 이것저것 준비를 했습니다. 거나한 것은 아니고 누구나 하는 정도 수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윈터에서 사계절로 타이어 교체
- 유막제거와 발수코팅
- 스월 제거와 페클
- 더러워진 타월류들 세척
그런데... 타이어 교체 공임 들어가는거야 당연하지만 쟁여둔 후 잊고 살았던 약재들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던가 타월류들이 생명을 다했다던가 해서 야금야금 지출이 있군요. 큰 비용은 아니지만 용돈 아껴 바둥바둥 살고 있는 유부 처지에 타격이 큽니다 ㅎㅎ;;;
그래도 좀 깨끗해지고 통통거리는 윈터에서 해방되니 주행할 기분은 납니다. 물론 모두가 싫어하는 바로 그 브랜드의 뻔하디 뻔한 후즐근한 차인지라 남들이 보기에는 뭐하냐 싶겠지만 말입니다;;;
- 쓰던 키링이 고장난 김에 조금 유니크하게 해본건데... '현대 + HP라니 아저씨의 상징이냐?'란 평가더군요. 시무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