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이래서 죄송해요. ㅋㅋ 사진 속 환경을 파괴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나이프도 죄송합니다.
어제 간 곳은 집앞에 있는 피자집인데요, 가면 그 날 만드는 피자가 단 한종류 뿐이라서 선택의 여지 없이 그것만 먹어야 하는 그런 곳이에요.
분명히 일주일 단위로 반복되긴 하지만 매일 다른 피자를 만든다는데 전 갈때마다 이 피자만 먹음 ㅠㅠ 전생에 연이 있는것이 분명합니다.
재료는요... 감자, 옥수수, 모짜렐라 치즈, 불가리안 피타 치즈, 실란트로, 그리고 보이다 시피 멕시칸 키 라임입니다.
기름기가 엄청나요!! 베지테리안/ 비간 음식의 특징이 원래 엄청난 기름기 인것 같기는 하지만요...
아 그리고요 이 피자집은 녹색빛 미지의 그...HP회복시켜줄 것 같은 액체 (=소스)를 주거든요...
아무래도 실란트로랑 라임과 칠리가 들어있는 것 같은데 뿌연것이 대체 그 이상 뭐가 들은건지 모르겠어요.
피자만 먹어도 맛있긴 했는데 소스랑 먹으니 느끼함을 잡아줘서 더 나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D 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