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가을,
친구와 둘이 훌훌 떠났던 여행입니다.
서울에서의 이런저런 복잡한 일들은 뒤로 하고
정말 마음 편히 여행했었어요.
하늘을 파랗고, 날씨도 따뜻해서
마음에 햇빛을 쬐는듯 힐링이 됐던 여행입니다.
잔디밭에 아무렇게나 눕고. 맘껏 먹고..
학창시절에 수학여행으로 갔었을 때와는 정말 다른 느낌이었어요.
디카는 아니고.. 필카로 찍어서 스캔한 거지만.. 올려봅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