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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첨으로 가위눌려본 썰....
게시물ID : panic_60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폭풍설사K
추천 : 3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21 10:06:41
진짜 생에 첨으로 가위눌려봄(음슴체 ㅈㅅ)

방금 독서실에서 너무 피곤해서 잠깐 업드려 잠들었는데 꿈을 꿈...



어떤 꼬질꼬질한 검은색 옷 입은 할머니가 우리집 1층 현관문에 엄청난 짐보따리와 함께 앉아있었음

난 누구지? 하고 무시하면서 집에 들어가려고 비밀번호를 누르려는 순간

갑자기 할머니가 내 바로 뒤에서 비밀번호를 훔쳐보고 있었음..

소름이 쫙 끼치면서 당황하지 않은 척 몇호 사세요 할머니? 하고 물어봄

그랬는데 할머니는 대꾸도 안하시고는 내 손가락만 쭉 쳐다봄

그래서 나도 무서워서 일부러 집에 안들어가고 밖에 돌아다님;;

그러다가 얼마 후 집에 들어와서 내방 침대에 누웠음

낮잠을 자려고 눈을 감는데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게 느껴짐

검은색옷차림의 그 할머니라는게 안봐도 느껴지는 그런거였음..

너무 무서워서 계속 안쳐다보려고 하는데 막 사람심리가 궁금한지

쳐다보려고 저절로 고개가 돌아감..............

돌아가는 순간에

가위가 뙇..........................

그리고 온 몸이 움직이질 않고 너무 당황해서 막 엄마를 부르려고 하는데 목소리도 안나옴;;

어므 어모 어미  막 이런 말뿐이 안나오고 손가락 발가락 다 움직이지도 않고

이런게 가위구나 하고 느껴짐....

안되겠다 싶어서 그 할머니를 보려고 고개를 돌리려는 순간에

할머니가 귀속에다가......





난나 난난난나난나난나난~~~~~...................


어젯밤에 서포터즈분들과 새로운 노래 만드려고 검색하다가 이마트노래를 들은게 화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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