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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10대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806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침대위에배게
추천 : 1
조회수 : 19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8/16 00:27:10
고2에요 남녀공학다니고있고 교우관계나 가족관계나 그냥 모든것이 하나같이 ㅋㅋㅋ 꼬입니다. 요즘엔 살이유도 없고 만화에보면 양아치였던애가 열심히마음을 잡고 공부뿐이야!이러는데 그게 제얘긴거 같아서 공감갑니다. 중학교때 반에서 짱먹고 툭하면애들 괴롭히고 다니던제가 이제 고등학교가서 거의 왕따가된거같네요. 일년전 크게 사고내고 학교전체에 그소문이 퍼져서 애들욕 무지먹고다닐때보다 다니긴 훨씬쉬운데.. 그냥 지금힘듭니다 처음 학기에는 그냥 에라이 공부나하자 싶어서 맨날꼴찌였던제가 반 5등안에 들어서 열심히 공부를하고 친한 여자애들도 생기고 해서 잘됫는줄 알았는데 문제는 아무도 저랑 안놀아요, 제가 자라목에 머리는큰데 어깨는좁고 다리도 짧거든요. 그냥 제가 쪽팔린거같습니다 하나같이 다 나랑 놀려고 하지않고 지네들끼리 몰려다니고 대화좀하려고 붙어봐도 표정싹바뀌면서 어제도 같이놀아놓고 그냥 무시하네요. 하... ㅋㅋㅋ 열엄청 받아요 저번엔 애들이랑 롤이라는게임아시죠? 그거같이하러갓는데 뛰어내려갈때 야 이거 누구누구꺼야 가서 자리좀맡아놔 하면서 가방을주더니 지혼자 뛰어가더군요 한마디로 무시쩝니다 확쥐어박을수도없고 돈은돈대로 빌려가고 안갚고 한대 패기라도하면 속이시원할텐데 패면 친구들이 저를 싫어할거아니에요 짜증을못내겟고 집에오면 형이또 청소하라고 야자 9시 50분에끝나고 집에 10시에오는데 씨발진짜... 너무 화가납니다제가 뭐 어떻게 해야할진 모르겟어요 저도 그냥 이학교들어와서 많은거 안바라고 애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공부열심히하면서 졸업하고싶은데 망할외모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얘들이 진짜날 개호구로보는건지 그냥 모르겟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애네들다 무시하고 열심히 공부할까요 아니면 애들한테 다가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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