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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2화 (전학)
게시물ID : cyphers_555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성안녕
추천 : 2/8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16 01:07:04
다음날
“너희들 또 싸움질했냐?
교무실에서 두 학생이 엎드러 뻗쳐 자세로 있었다. 그 두 학생은 다름 아닌 이글과 다이무스였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너희들 일어나라”
담임의 말이 끝나자 마자 이글과 다이무스는 일어났지만 시선을 바닥으로 향하고 있었다.
“너희들 전화해서 부모님 모시고 와라”
“왜요? 선생님?”
이글이 대답 하였고 담임은 출석부를 보면서 애기했다.
“너희들이 때린 애들이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초면이면 학교 측에서도 사정을 빌겠지만 너희들은 사고를 너무 많이 치는 바람에 학교에서도 어쩔 수 없이 퇴학을 결정했으니까 부모님 모시고 와라”
“예 알겠습니다. 선생님”
이글과 다이무스는 뒤 돌며 교무실을 나온 다음 부모님께 전화를 드린 후 이글과 다이무스는 옥상으로 올라가 담배 하나 피기 시작했다.
“와 시발 이번에도 퇴학 먹으면 이제 어디로 가야되냐?”
이글이 먼저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새끼들 쪽팔리게 경찰한테 신고 하네”
다이무스가 대답하였고 그 둘은 말 없이 담배만 피기 시작했다.
그 이후 이글과 다이무스의 부모님이 왔으며 담임선생님과 이야기 끝에 부모님의 사정으로 퇴학이 아닌 전학이 되었으며 그 전학 장소는 서울에 있는 사이퍼즈 고등학교로 배치 받게 된다.
 
1.전학
“아 서울 사람 왜 이렇게 많냐? 지하철이 꽉꽉차네”
“가을인거 같은디 왜이렇게 여름 같냐 후덥지근 하네잉”
이글과 다이무스은 서울에 있는 사이퍼즈 고등학교로 전학을 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을 했다. KTX타고 서울로 올라온 이들은 지하철 어플을 보면서 잠실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지만 러시아워로 인하여 지하철 안은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이글을 투덜거리면서 다이무스에게 말을 건낸다
“야 근데 우리 엄마는 왜 너한테 나를 잘 부탁하라고 애기하는지 모르겠다. 사고는 똑같이 치는데 말이야”
“너보단 내가 좀 듬직해 보이긴 하자나”
“지랄 하네 진짜”
그 둘이 사고 치면 항상 뒷 수습은 거의 이글 어머님이 다 해결해 주시는 편이였다. 사고를 치고 전학을 가는 날에는 다이무스의 손을 잡고 이글의 욱하는 성격을 고쳐 달라고 신신당부 부탁하셨다. 항상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다이무스는 뜨끔하지만 본인 역시 같이 사고 치고 다니는 마당에 차마 죄송하다고 말씀은 못 드리고 그냥 알겠습니다. 라고 그냥 얼버 부리며 끝내기 일수 이기 때문이다.
이번역은 성수, 성수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지하철 안내방송 멘트가 들리며 또 수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타기 시작했다. 그럴때 마다 나가는 인원보고 미소를 짓던 이글과 다이무스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지하철을 타기 위해 들어오는걸 보고 식겁하기 시작했다.
“오 주여! 저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난 사람에 치여서 죽는 다는 말이 구라인줄 알았는데 오늘로써 진짜 죽을 수 있다는 걸 몸소 체험을 한다”
“야 안되겠다 건대 입구에서 내려서 게임방 한 두시간 때린 다음에 다시 타자 못살것다.”
“일단 그러자 발 아파서 더 이상 서지도 못하겠다.”
그 둘은 일단 합의한 다음 강변역에서 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일찍 가나 늦게 가나 가는건 똑같으니 일단 이 상황을 피하자는 식으로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번역은 강변 건대 입구, 건대입구 역입니다. 내리실문은 오른쪽입니다.
지하철이 건대 입구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내리기 시작했고 이글과 다이무스도 내릴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두 여학생이 지하철을 타는걸 보고 그들은 마음을 바꾸기 시작했다.
“야 우리가 무슨 게임방이냐? 그냥 하숙집까지 가자”
“그러자 피곤한데 빨리 가서 쉬어야지”
이글과 다이무스는 다시 자세를 돌려 잠실까지 가기로 다시 목표를 수정했다. 그리고 두 여학생들은 그들의 옆에 서서 나란히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었다. 두 여학생이 옆에 서자 이글은 다이무스에게 귓속말을 하기 시작했다.
“야 오늘부터 내 고향은 서울이여 왜 사람들이 서울로 올라가는지 이제야 알꺼 같구만”
“아야 넌 서울이 고향이여? 난 뼛속부터 서울 사람 이였어. 난 이제 사고 안치고 조용히 학교 생활 해야것어”
그 둘끼리 귓속말로 애기하고 있는 있는 동안 어느덧 강변역에 도착하게 되었고 사람들이 내리면서 이글의 앞에 두명이 앉을 수 있는 빈 자리가 생겼다. 하지만 그들은 앉지 않고 빈 자리만 바라보고 있었으며 여학생 한명이 말을 걸기 시작했다.
“앉으세요.”
키 165에 긴 생머리에서 양 갈래 머리로 한 귀여운 여자와 키 170에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에 눈이 이쁜 여학생들 중에 양 갈래 한 여학생이 이글과 다이무스에게 자리를 권유하고 있었다. 다이무스가 대답했다.
“괜찮습니다. 여기 다비치 분들이 앉으세요”
이글도 거들어서 한마디했다.
“야 세련되지 못하게 다비치라니! 소녀시대 분들 자리에 앉으세요”
그들의 말에 두 여학생들은 손으로 입 가리며 웃으며 자리에 앉았다. 이글은 분위기를 타며 두 여학생 들에게 말을 건냈다.
“저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어디 고등학교 다닌지 알 수 있을까요?”
양갈래 머리 한 여자가 대답했다.
“저희 사이퍼즈 고등학교 다녀요.”
이글은 깜짝 놀라며 대답했다.
“어라? 저희도 내일 사이퍼즈 고등학교로 전학가거든요.”
양갈래 옆에 있던 다른 여학생이 대답했다.
“어? 진짜요. 신기하다.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아 저희 18살 이에요.”
다이무스가 대답하였고 두 여학생들은 놀래는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했다.
“어? 저희도 18살인데 동갑이네”
“아 진짜요? 내일 학교 가면 아는 척 하기에요? 오케이?”
“오케이”
“그런 의미로 하이파이브!”
이글과 다이무스는 여학생들과 하이파이브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덧 잠실에 도착했다는 안내 방송이 들리기 시작했다. 이글과 다이무스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지하철에서 내려 하숙집 출구를 찾기 위해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야 생각해 보니까 우리가 하나 안 물어본게 있어.”
이글의 의문에 다이무스는 어리둥절하며 물어본다.
“뭔데?”
이글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다이무스에게 이야기 한다.
“개내들 이름이랑 번호를 안 물어봣어.”
“앗! 생각해 보니까 그렇네”
다이무스는 두손으로 머리를 잡으며 쭈구려 앉아 왜 이런 실수를 했나 자책하기 시작했다. 이글은 걱정하지 말라는 듯 다이무스에게 이야기 한다.
“야 근데 어짜피 내일 학교 가면 만나자나. 그때 물어보면 되겟지”
다이무스는 놀래는 표정을 지으며 이글에게 이야기했다.
“역시 넌 내 친구야 너무 똑똑한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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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지명과 학교를 써볼려고 노력했지만
 
 
외국 안가본 촌놈이 어떻게 알겠나요....
 
 
그냥 한국 지명 썻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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