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예전같았으면 그냥 가는건데 
제가 고3시절을 겪으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았나봐요
밖에서 밥을 못먹어요 배는고파도
입안에서 탁 막혀버리고 꾸역꾸역 삼키려하면
헛구역질 구토 해버리거든요 이 상황이
당장 자살해도 이상하지않을 정도로 고통받고있거든요
근데 자살할생각은 전혀없죠 내가아무리 병신같아도 자살할생각은
추오도 안해요
아.. 밥먹을때면 왜그리 대학면접보다 떨리는지 토할거같은지 씨발..
누나는 오티가는게 당연좋다는데 절 이해하는지 너무 스트레스면 가지말라고 하는군요
안가면 이만저만손해가 많을텐데 저도 머리로는 백번이고 천번이고 가고싶은데 놀고싶은데 먹고싶은데 이 지랄같은 몸이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