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반값 등록금을 최초 시행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이건)는
서울 소재 대학 최초로 201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였다.
서울시립대는 7일(월) 학교측 5인, 학생 대표 5인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등록금 동결을 단번에 결정하였고,
9일(수) 오후 교무위원회에서 동결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오는 15일(화) 기성회이사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시립대 학생들의 한 학기 등록금은 작년과 같은 인문사회계열 102만2천원,
수학계열 112만6천5백원, 이학계열 112만8천5천원, 공학계열 135만5백원, 체육계열 137만1만원, 미술계열 144만4천원,
음악계열 161만5백원이다.
2013학년도 신입생은 위 등록금에 입학금 92,000원이 추가되며
서울시 3년 이상 거주자는 이마저도 면제된다.
출처 - 서울시 페이스북
반값 등록금을 시행했을 뿐인데 학생들의 인식은 보이듯 안 보이듯 변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