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발톱이 계속 살을 파고들어가서 안되겠다 싶어서 외과에 가서 말했더니 국수마취하고 간단히 잘라내기만 하면 된다고하네요
간단히라고 생각하고 갔더니 죽을뻔했어욬ㅋㅋㅋㅋㅋㅋ
마취하는데ㅠㅠ 아오 ㅋㅋㅋㅋ ㅠㅠㅠ 안아프다면서요 원장님 ㅠㅠㅠㅠ 입에서 신음소리가나고 옷을 꽉쥐고 이빨을 꽉 깨물고 버텼습니다
한번이 아니라 자를부분을 여러군데 찌르셔서 진짜 ㅠㅠㅠ......
그런데 되게 흔한수술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큰 수술도 아니고..
어쨌든 잘라내는데 쑥쑥 잘잘리더라고요 발톱이 그렇게 연약한지 몰랐습니다.....
피는 줄줄나는데 아프지 않아서 참 신기했어요
어쨌든 원장님께서 수술을 끝내시고 거즈로 덮고 꾹 눌러주시는데 그때쯤 마취가 풀리더라고요
아파 죽을뻔 ㅋㅋㅋㅋ ㅠㅠㅠ.....
슬리퍼 신고오길 잘했네요... 집으로 오는데도 힘들게 왔ㅆ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