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은 1948년이 아니라 1919년입니다. 
 

한국독립유공자협회는 일제 35년간 항일투쟁을 하셨던 생존 애국지사 97분이 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산실입니다. 
 
최근 건국회, 뉴라이트, 한기총 및 한교연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국 65주년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잘못 쓰고 있는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 합니다.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정부수립일이지 건국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처음 사용한 것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 4월 13일로 올해는 대한민국 건국 94주년 되는 해입니다. 이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최초로 발간된 9월 1일자 제1호 관보에 분명 ‘대한민국 30년’이라고 명기한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올해를 건국 65주년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죽음을 무릅쓰고 일제에 맞서 싸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의 숭고한 역사를 지우려 하는 것으로 결코 좌시하거나 용납될 수 없는 매국매족의 처사인 것입니다. 이러한 친일동조세력이 아직도 이 땅에 존재하는 한 대한민국은 아직도 진정한 광복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http://www.amn.kr/sub_read.html?uid=10382§ion=sc7§ion2=%EC%9D%BC%EC%A0%9C%EB%95%8C

성명서 전문 일독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