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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입니다.>...염치없는 부탁 하나 드려도 될까요?
게시물ID : sisa_606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saribi1
추천 : 41
조회수 : 2843회
댓글수 : 421개
등록시간 : 2015/08/08 16:39:09
안녕하세요? 
이시대의 참겸손인에서 
이시대의 참공갈인으로 
요즘엔 이시대의 참수사관으로 활동중인 정청래 입니다. 

제가 요즘 챡한권 집필을 마쳤는데요. 
도무지 책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서 출판이 지연될 지경입니다. 

오늘 점심 먹다가 좋은 방법이 하나 있다며 
오유 게시판에 책제목 공고를 내면 
거기서는 반짝반짝 아이디어가 속출한다고 하길래 
오유 게시판 이곳에 글을 씁니다. 

책내용은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집권을 하려면 새정치민주연합 이렇게 고쳐야 한다. 
정청래는 사실 많이 사랑하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들과 비타협적으로 싸운다. 
대한민국의 비젼은 역시 남북관계를 잘 풀어야 하고 
분단의 장벽을 낮추어 가는 것 그것이 정치하는 이유이다. 
그리고 그동안 내 마름의 방식으로 살아온 이야기
집권을 위해 SNS 스마트 정당으로 가야 한다. 
나는 왜 모난 돌이 되었는가? 징계에 대한 뒷얘기.
페북에 썼던 잔잔한 삶의 이야기 등등....

출판사에서 논의하고 있는 제목으로는 
!. 날마다 우는 남자.
2. 나는 정청래다.
3. 많이 사랑하기에 많이 싸운다. 
4. 너도 아프냐? 나도 아프다.
5. 역사야, 미안해! 

6. 많이 힘들죠? 
7. 지금 이순간 당신은 내 여자요. 
8. 왜? 나는. 
9. 착하기는 쉬워도 정의롭긴 어렵다. 
10. 일하는 소가 매 맞는다. 

지금까지 논의된 열가지가 다 맘에 들기도 하고 
다 맘에 안들기도 하고 제 마음을 저도 모르겠어요. 

좋은 책제목을 선정해 주신분께는 후사하겠습니다. 

3더이즘과 4쾌이즘을 창시할 때는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책제목을 짓기가 이리도 어려운줄 미쳐 몰랐습니다. 

공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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