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 어릴때부터 소아비만이였고 지금도 비만인..그런 여자에요ㅋㅋ 매번 다이어트를 실패하고 진짜 이번이 마지노선이다 생각하고 7월부터 다이어트를 했는데요! 제가 오른쪽 발목에 철심을 박은 상태라서 스쿼트같은 운동은 엄두도 못내고 싸이클,걷기같은 유산소 운동하고 하루에 1200칼로리씩 맞춰서 먹으려고 엄청 노력해왔어요ㅎㅎ 물론 2000칼로리 넘게 먹는날도 많고.. ㅋㅋ외식도 엄청 많이해서 아..진짜 나는 평생 돼지로 살아야될란갑다 하고 있었는데!!! 그랬는데!! 어제 옷장정리하면서 작아서 못입었던 옷들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입어봤는데!! 맞.. 아요..ㅠㅜ허리가 잠기지도 않던옷들이..여유있게 잠기더라구요ㅠㅠ 진짜 옷장정리하다가 울뻔했어요 너무 기뻐서ㅎㅎㅎ 매일몸무게는 체크했지만 제 스스로 봐도 체형의변화는 잘 못느꼈는데 다른 옷들을 입어보니 알겠어요ㅋㅋㅋㅋㅋ 하루에 못해도 30분이상은 운동하자 이런 마인드로 한 달 이상을 지내왔는데 나름 뿌듯해요^0^ 워낙 체중이 많이 나가서 초반감량이 빠르겠지만 더욱 더 동기부여가 되는거 같아요! 꾸준히 다이어트 해서 마르지는 않더라도..보통체형이 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