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 논리부터 들어보자면
실체와 어떻게 동떨어뜨려서 사람을 평가하냐고 묻고 있소.
모든 사람들이 당신같은 줄 아시오.?
나는 아니오만?
실체와 동떨어져서 "게임"을 볼줄알고
이준석이라는 정치가가 우리와 반대되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명명백백하게 알고 있소.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당신들처럼 실체와 동떨어뜨려서 평가 못하는거 아니오.
충분히 의식있고 깨어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치와 예능도 구분못하는 판단장애로 만들어버리고 있소. 이 지니어스를 시청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말이오.
그러니 태어날때부터 황제라는 브라만과 무엇이다르오?
그리고 실체와 동떨어뜨려서 사람을 평가할때 그것이 바람직하냐고 물었소.
최고요.
단연 최고의 바람직이오.
정치는 공동체의 운명을 결정짓는길. 그것을 한 개인적인 일과 연개시키다니 그것은 또 바람직하다고 보시오?
지금 이상황을 브라만과 수드라로 보는건
아주 어울리는것 같소만?
브라만들의 의식은 바뀌지않을테니까.
영원히 색안경을 끼고 남들도 자신과 같다고 생각할테니까.
게임플레이어를 찬양하는건
곧 정당을 찬양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진짜 역겨운게 뭔지 아시오?
나도 새누리당 극도로 혐오하오. 이준석이라는 작자가 저 새누리당 앞에서 정치적 신념을 세울때면
정치에 발끝만큼도 들여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생각하오.
그가 정치를 하겠다고 하면 백방으로 그걸 막을테지만
그가 행복해지겠다고 게임하고, 예능 출연하는 행위를 막고싶지는 않소.
당신들은 또 말하겠지. 그를 살려둬서는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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