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달간 주말이면 잠을 거의 12시간씩 너무 오래 자버리는데요.
일어나면 머리도 멍하거나 가끔 아프고, 몸엔 활력도 없어지고, 시간을 너무 허무하게 보낸거같고 후회가되요
12시간을 스트레이트로 쭉 자는건 아니고, 중간중간에 깨곤하는데, 자리에서 일어나지않고 다시 잠드는 이유가
잠 잘때 꾸는 꿈때문이에요.
꿈에서 보는 거대하고 신기한 광경이나 상황들이 막 깨어났을때, 다시 잠들어서 계속 꿈꾸도록 유혹해요.
현실세계에 불평불만이 많은건 아니에요. 할 일도 많고 하고싶은 일도 많은데...
역시 의지부족일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