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살면서 남에게 베푼다는 개념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으로 생각했기때문에 당연히 헌혈이나 기부 이런것도 잘 안했지
저번주엔 친구가 하도 헌혈하자고 졸라대길래 착한일한번 해볼까 싶은마음에(사실 상품권준다는 말에 더끌린것도 있지만)
버스에 올라 설문지를 작성하는데 이뭐 말라리아의심지역? 이래가 내피는 안 받아준다네?ㅋㅋ
야이씨 나도 별로 하고싶지 않았어 그저 억지로 한거라고 달라고해도 별로 줄마음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