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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잇었던 부장판사의 fta 불평등 조약 발언이 얼마나 파장이
게시물ID : bestofbest_60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rkman
추천 : 267
조회수 : 18278회
댓글수 : 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2/02 10:24: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2/01 23:45:44
오늘 잇었던 부장판사의 fta 불평등 조약 발언이 얼마나 파장이 큰 사건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2011849211&code=940301

진정한 보수는 나라를 위하고
수구꼴통 짝퉁 보수는 나라를 팔아먹죠.

검경정이 수구꼴통 짓을 해댈때도 유일하게 썩지 않은 목소리는 내는 분들이 드디어 
고개를 내밀엇습니다.
그간 말도안되는 판결로 국민의 지탄을 받은 경우도 있었지만
일부 진정 보수도 있어 압박 세력으로서의 위력을 해줄 사람도 있다는게 한편으론 반갑네요.

언제부터 나라를 팔아먹는 인간들이 자칭 보수라는 거짓으로 치장한때에
리얼 보수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건
기존 보수가 꼴통 거짓이라는거의 반증이죠.

100여명이 넘는 판사의 목소리가
한나라당을 더욱 위축시키고 현 정부를 탄핵할 명분을 주는,
총선표 수백만 표를 더 해주는 쾌거가 될 분수령인듯 합니다.

한사람의 의견은 시스템이 짖밟을 수 있지만
백여명이 넘어간 목소리는 짖밟을 수가 없죠.

법을 다루는 시각에서의 보는 눈이 말하는 바라
기존 꼴통 보수가 반박조차 못하는 결정타가 될겁니다.

어느 누구도 정부도 법무장관도
"좌파 색깔 띈 좌빨 판사는 모가지"란 생각조차 쏙 들어가게 만드는
(사법부의 백인의 목소리라는건 그 어느 누구도 감히 무시 못할 정도의 위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며칠전 한분이 그랬다가 당장에 시말서 운운 하며 족칠것처럼 굴더니
찍소리도 못하며 아무런 대응도 성명도 못내는 꼴을 보셧나요? (한마디로 헉 하고 쫀겁니다
앞에가던 최고 수장급이 갑자기 뒤돌아서 같은 아군의 가슴에 칼을 꽂고 뒈져라 시바 하는거랑 같음)
어느 뉴스에서도 신문에서도 떄리지 못하는거 보셧나요? 조중동도요.

그만큼 파워가 큰 발언인 겁니다.

검찰과는 비교도 안되는 급이 다른 파장이란거죠.

이 파장이 큰 변화를 몰고 올겁니다.

일명 기존 보수라고 칭하던 이들에겐 가치관의 혼란을 주기에도 충분한 거거든요.
개뿔 걍 한나라당이 mb를 사랑해서 동조하던 이들에게
'어 내가 생각하는게 정말 잘못된거 아닌가?' 하는 반문을 일으키는데
이보다 더 큰 파장은 없습니다.

한나라당도 청와대도 감히 이에 대해 찍소리도 못할 겁니다.

무려 백명의 의견이 모아져서 공동 성명서를 낸다는건 역사상 있엇던 적이 없는 일입니다.

비유하자면 박정희떄면 총살이나 국정원에 잡혀갈 정도의 큰 핵폭탄급 사건이란 말이죠.

이로써 조중동이나 기존 보수들도 감히 반론 반박도 못할 지경의 충격파를 먹을 것이고
여러 매체나 보수 진보 가릴것 없이
보수 백여명도 반대했다 라는 논조를 들이대는거 자체가 파워가 되어버리는..

누가 뭔말을 하던
"그럼 법원장들 백여명은 뭐라서 반대한다고 했단 말인가?"라는 명제를 내밀면
찍소리도 반박도 못하는, 일종의 공격용 히든 울트라 그레이트 카드를 한장 쥐고
싸움에 들어가는 유리함을 얻은 겁니다.


주위에 fta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에게도
그래서 너보다 잘난 백여명의 법조계 사람들이 반대한다고 했겠느냐?
그것도 한나라당 찍던 사람들이?
간단히 밟아줄 수 잇는 논리.

이런 논의가 국회 통과전에 나왔다면 더 좋앗을거지만
지금이라도 천군만마를 얻고
mb 목에 비수를 더 가까이 들이댄 형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정국이 재미잇게 돌아가네요. 정말 의외의 상황이 생각치도 않앗던
상황이 온겁니다.

충분한 반대 논리의 뒷받침의 힘을 얻게되엇으니 (법적으로 완벽하게)
논리로써도 반박할 상대방의 근거(지)에 핵폭탄을 떨어뜨린 사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년 그 어떤 무당의 예언이 이루어지기를.
예언 내용과 주어는 없음.



p.s - 게다가 tft 팀을 구성한다는건 이제부터 모든 조항을 파헤쳐서 주권이 침해당하는 모든
      조항을 조목조목 찾아내서 이게 어떻게 나쁘고 어떻게 바꾸는게 국익을 위하는지 대응안을
      낸다는건데... 이건 거의 현정부에 대한 살생부라고 보면 됩니다.
      그 조항이 하나둘 밝혀지고 늘어날때마다 청와대 누구는 식은땀에 불면증에 떨어야 하는
      날이 늘어나게 될 만큼, 걍 언제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가지고 잠을 자는거랑 똑같은겁니다.

      진보도 어려워 잘못하는 일을 사법무가 조목조목 찾아낸다는거 그 자체만으로도
      오늘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잠을 못잘겁니다.
   
이 팀이 안에서 하가안해줘서 못생기면 사적으로 "불평등 fta를 공부하는 모임"이란 
이름으로 활동만해도 정말 목죄는 상황이 벌어지는겁니다.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날이네요.

"부장판사"로 네이버 검색해보면 조중동 기사가하나도 없습니다.
뭐 원래 다루지도않겟지만 건드릴 수도 없겠죠.
다루는 순간 기본 보수중 몇십만이 돌아설지도 모르는데 홍보해줄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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