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눈이 한 번 돌고
정신을 차려보면 빈 껍데기만 남아있어요
제일 심한 건,
자고 일어나서 정말 몽롱한 상태로 먹을 것을 찾아가
닥치는 대로 먹고 망연자실...
오늘 저녁으로
피자헛 피자도시락+미니약과+나쵸초록색한봉지/쉬고/라볶이하나+CU초코콘한봉지+우유하나
하루 권장 칼로리를 한 끼에....ㅋㅋㅋ
대체 왜 그럴까요
남들 보는 앞에서는, 안 먹는 척 덜 먹는 척 다 하면서
혼자있으면 식도가 아플정도로 먹는
그러면서 많이 먹었다고 징징대고
반복...
특히 대자연 2주 전부터는 더 미치는 식욕
왜... 그냥 1주 전부터 미치면 안돼?
진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