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심 빡친다
KTX에서 배고파서 밥먹으려고
도시락 샀는데 만원이야ㅡㅡ+
어디 GS에서파는 편도3500짜리 같은걸
그래도 배고프니까 결제하고 먹는데
저기위에 버섯 한입먹는데 쉰맛이 훅~
아 내가 입맛이 이상한가싶어서
떡갈비랑 연근 맛봐도 뭔가 쉰맛이 ㅎㄷㄷ
그래서 가만 보니 옆에 방울토마토 썩었어
지나가는 아자씨 불러서 얘기하니
직원보내준대서 기다렸는데
와서는 먹어보고 말한다더니
내가 입맛이 이상한거 같대
자긴 괜찮다고 ㅡㅡ^
냄새도 콩콩 나는데 말이야
저 아찌가 만든것도 아니고 머라하기 싫어서
걍 환불 한다했는데
나보고 예민하다느니 소스냄새라니 이래서
진심 빡쳐서 한마디 했어
썩은 음식옆에서 안상할수 있겠어요?!!
그 아저씨 토마토는 그렇다쳐도 다른 음식은 멀쩡하다고
계속 궁시렁 거리면서 가는데 진짜 기분 나쁘네
내가 일부러 트집 잡은거야??
덕분에 입맛 뚝 떨어졌으니
이거 고마워 해야는거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