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님과 많이 공감하시눈 분들의 이야기를 보면 이해가 안되는것도 아님니다 하지만 글을 작성하신 분들이 미혼에 아이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내요. 전 아이들 미술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 대해서 결혼하고 애를 낳은 사람들을 빼고는 좀 잘 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한번도 그런적이 없다 난 아니었다 하지만 전 아니었다고 봅니다 어린시절 기억이 모두 나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은 반복적인 실수를 어쩔수 없이 합니다 개의 지능이 5세와 비슷하다죠? 반대로 생각하면 5세아이는 개와 비슷하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30살이상인 정신 지체 장애우가있는데 그 장애우의 정신연령이 7~8세 라고 합시다 사실 이런경우는 꽤 많습니다. 그 장애우를 데리고 식당에 가면 안됩니까? 7~8세의 정신연령은 성숙하지 않기때문에 늘 사고 투성이 입니다.
부모가 캐어하지 않는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아이들의 그런 사고들은 사실 예상밖에서 더 많이 터져 나옴니다. 사건 사고라는건 늘 그렇게 따라 붙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아이가 이런 일들을 벌이지 않을꺼라고 생각합니까? 전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히 어디에선가 때를 쓸것이고 울것 입니다! 애는 자기의사를 완벽하게 전달 못할땐 유아기때 버릇을 못 버리고 걍 웁니다. 그런 아이들이 세상에 나온겁니다..
여러분의 감정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우리는 어른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약자인 아이를 보호해줘야 합니다.
아이는 세상에 막나왔는데 여러분이 막 짜증내고 귀찮아하고 실수를 잡아내서 훈계한다면 아이가 느끼는 세상은 무엇일까요?
자기는 어릴때 안그랬다. 여러분도 어릴때 그랬습니다. 어설픈 유년의 기억을 맹신하지 마세요 어린이들은 다 그러면서 큽니다~
여러분들을 데리고 식당에가던 부모의 얼굴이 어땠는지 기억나시나요? 옛날이든 요즘이든 애들은 똑 같은데... 아마 부모님들은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고 드셨을꺼에요... 애는 애여요~~아무리 해도 안되는 불가항력도 있어요~ 여러분이 배려해 줘야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