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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입니다만 너무 기대는 하지맙시다
게시물ID : freeboard_606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igerJW
추천 : 0
조회수 : 1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11 20:08:18

다음주 '무한도전' 볼수 있을까 MBC

노조 제작복귀 여부 내주초 결정




강주일 기자 [email protected]


MBC 노조가 빠르면 다음주 초 파업을 철회하고 제작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MBC 노동조합은 파업 종결 여부를 놓고 노조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MBC노조 관계자는 11일 “어제와 오늘 부문별 간담회, 12·13일 직능별 파업 진행 관련 간담회가 열린다”며 “업무 복귀를 포함한 의견을 조합원으로부터 듣고 있지만, 아직까지 최종 결정은 나오지 않았다. 다음주 중 복귀여부를 확실히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MBC는 당초 ‘김채철 사장 퇴진’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파업 철회는 없다’고 공언했다. MBC노조가 파업철회를 놓고 조합원의 의견을 묻는 것은 ‘김재철 사장의 퇴진’이 임박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MBC노조 관계자는 “여야 개원 합의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왔다”며 “8월 방문진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되면 김재철 사장 퇴진이 확실시 될 것으로 보여져 파업철회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고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비롯 노조측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는데 유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끝까지 가자는 의견도 있지만, 파업이 길어져 망가진 MBC를 조속히 복원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주까지 의견을 모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의견청취 결과 파업 철회에 반대 의견이 강할 경우 파업을 계속 이어갈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트위터를 통해 “복수의 관계자 여러분 너무 앞서가지 맙시다. 조용히 지켜봅시다. 이게 정말 관계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파업 철회를 당연시하는 언론 보도를 경계했다. 

MBC 사장에 대한 선임 및 해임 권한을 갖고 있는 현 방문진 이사진의 임기는 오는 8월 8일 마무리된다.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는 협상문에 ‘8월 초에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되며, 이사회가 합리적 경영판단 및상식과 순리에 따라 파업사태를 처리하도록 노력한다’고 명시했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7111808501&code=9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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