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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를 죽이고싶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607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ZpZ
추천 : 142
조회수 : 15902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13 05:55: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13 05:36:33
오빠를 죽이고 싶습니다.
그는 제가 어렸을 적 부터 제 몸을 만지고
성폭행했습니다. 어린 저는 쾌감에 그저
기분좋은 행위로만 인식하고있었죠.
몇살 더 나이를 먹으니, 이게 남매지간에
하면 안되는 일이라는걸 깨닳았습니다.
그때부터 밤에 오빠가 찾아와도 최대한 
몸을 비틀거나 안 움직여서라도 오빠의
욕구를 못채우게했습니다.
그 시간 하나하나가 저에겐 고통이었습니다.

계속되는 이런 행동과 점점 더 대담해지는
그의 행동에 결국 저는 그에게 소리지르며 
그만하라고 했습니다. 부모님도 그에게
한번만 더 그러면 죽여버리겠다고하셨죠.

그런데도 그는 가끔 밤에 나를 찾아왔습니다.
실수로 문을 안 잠군 밤이면 몽롱한상태로 정신을
차리면 그가 내위에 있었습니다.
한번은 너무 수치심이 들어 그에게 문자로
한번만 더 그러면 죽여버릴거라고,
정말 죽여버릴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절대 안할테니,부모님께 말하지말아달라고
굽신거렸죠.그리고 그는 그 이후로 안오는듯했습니다.

근데 지금 방금전에 또 왔네요?...
전...지금 제가 죽든 남이 죽든 아무나 한명
잡고 칼로 난도질해 죽이고싶은 심정입니다.
눈뜨고 그에게 좆같은 새끼야 꺼져라고 말하지못하는
병신같은 나에게도 화나고
정말이지 성기를 난도질해 개밥으로 주고싶은
그에게는 정말 형용할수없는 감정이 드네요.

하지만 저는 부모님이 최선입니다.
상처드리고싶지않아요..한번 우신걸로 족합니다.
부모님에게 이 문제를 상의드리기전에
저와 그 사이에서 이 악연을 끊고싶습니다.
혹시 해결책이 있으신 분은 도와주세요.

그리고 이 글을 보고 찔릴 그 사람에게.

나는 당신을 죽이고싶고 실제로 당신이 나에게
한번만 더 그러면 두고봅시다. 
같이 나락으로 떨어져봐요..당신을 정신적으로
고통줄겁니다 제가 할수있는 모든 힘을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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