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난한 시인을 사랑한 아나운서, 책 나왔어요!
게시물ID : readers_8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영수
추천 : 1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6 16:36:51
한때 현해탄 건너 방송에서 한국 여자들은 부잣집에 시집가려고 아나운서 된다고 할 정도로
(물론 근거 없는 막말이었습니다-_-)
여자 아나운서라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인정받고, 또 좋은 혼처가 줄을 서는 것도 어찌보면 이상한 일은 아닌데요.
 
이런 세태에 희귀병을 앓고 있고, 고정수입도 없는 11살 연상의 시인과 결혼한 고민정 아나운서의 이야기,
방송으로 보면서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라 생각 했는데 책이 나왔네요:)
 
그리고 좋은 소식인지 나쁜 소식인지 고민정 아나운서가 조중동 인터뷰를 모두 거절한다고 합니다ㅠㅠ
소신은 있지만 책 판매를 생각하면ㅜㅜ
제목 없음.png
 
출판사 사장님의 페북에서 캡쳐해왔어요,
조중동에 광고하면 몇배는 더 잘 팔릴지도 모르는데 또 쿨한 사장님ㅋㅋ
 
참고로 저는 이 출판사와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그냥 수천명중 하나인 뿐인 페친이에요......☞☜

 
아쉽게도 예약판매기간이 끝나서 사진의 노트는 이제 안 줍니다ㅎㅎ944616_546594998737348_2120047425_n.jpg
분홍색은 사랑, 하늘색은 존경이라는 뜻이라네요.
제목 "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는 고민정 아나운서가 친정 어머니께 한 말이라고 합니다.
딸 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당연히 반대하고 싶은 결혼이었겠죠ㅜ
 
책에 든 가치를 어떻게 돈으로 환산할까마는, 복날 삼계탕보다 싼 가격이에요,
크림 잔뜩 올라간 커피 두잔이면 살 수 있는 가격인데 오늘은 커피 말고 마음의 휴식 한잔 어떠세요ㅎㅎ
 
아 조중동에는 기사 안 낸다고 하셔서 좀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가져왔는데 제가 글주변이 없어서 안습ㅠㅠㅠㅠ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