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하사는 "직접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는 건 북한의 의도에 넘어가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현장의 모든 GP 대원들과 후속 의료원들이 모두 최선을 다했는데 그런 것이 희생되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언급하자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기는 해야하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하는 식으로 조급하게 대응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이죠? 이런 상황 속에서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고 거듭 격려했다.
김하사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생각없는 사람들은 보복해야한다.
타격해야된다. 똑같이 갚아줘야한다...그럽니다.
그런데 그곳에 있는 우리 장병들은..
내아들.
내동생.
내형.
혹은 누군가의 아버지 일수있습니다.
늙은이가 전쟁을 하고 피는 젊은이가 흘린다 했던가요..
참 ... 보복해야한다 주장하는 사람들은...정말 너무 무책임한 발언이 아닌가싶습니다.
당신의 자식이 그자리에 있어도 강경하게 나가야 한다고 할것인지. 아이러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