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이 한심ㅠㅠ 참고 열심히 수능공부 하고 있었는데 여름방학 2일만에 무너져버렸어요..
선생님이랑 대학 상담이후 이틀째 슬럼프예요 저가 딱 꿈도 있고 목표도 있는데 성적이 안돼서 다른 대학, 다른 과 써야할 케이스....
재수할 각오도 있었는데 이번 년도에 대학을 안가면 아빠 회사에서 등록금 지원을 안해준대서 그냥 성적 맞춰 가려구요..
남은 80여일간 열심히 하면 오를 수 있다는 얘기를 아무도 해주지 않아요. 안 된다는 얘기뿐ㅠㅠ 물론 성적이 안오른다고 그만 둘 건 아니지만,
내일부터 다시 학교가려구요 집에 있으니 공부도 안되고.. 티비도 다시 키게 되네요
그냥 이틀동안 꿈꿨다 생각하고 다시 공부하러가요 ㅎㅎ..
제 꿈은 우주과학연구원 이예요 우리나라에서 지원도 잘 안해주고 개척도 잘 안 된 분야지만 꼭 연구원이 되어서
인정받는 과학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꿈 얘기 하니까 다시 공부할 힘이 생기네요ㅎㅎ
그럼 다시 영어단어 외우러 갈께요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수험생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