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고게에서 본분도 안본분도 계시겠지만
나름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위로의 말 해드리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너무 힘들어서 당분간은 못 오겠어요..
집에와서 베오베 쭉 보다가...동생글 보라는 글 봤어요
그분..제가 댓글 달아드리고 추천드리고..
제가 글써서 이분글에 가서 따뜻한말 해달라고도 했었죠..

사실 문득문득 걱정되곤 했었는데..무서웠어요
그리고 오늘 다시 접하니까 .힘들어요
어제도 자살하겠다는 여학생걱정에 밤새 댓글달고..
오늘 베오베에 그 글 보니까 막눈물나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너무 맘아파요..
그래서 저 당분간은 고게에 오지않으려구요

여러분 아무리 힘들어도 죽는다고 하지말아주세요
죽을 마음으로 살아가세요..부탁입니다..
저도 살면서 힘든일 많이 겪어봤어요..
근데 사는게 죽는거보단 나아요..
경험에서 나오는말이에요..사세요 꼭..!

저는 당분간 고게에 오지않을거에요
모든 고민이 해결되고 행복하시길...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