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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아깽이 사샤(서울 명지대 근처) 데려가실 분~
게시물ID : animal_59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키]
추천 : 10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6 18:08:53
진격의 아깽이 약 2~3개월령 코숏 고등어 사샤입니다~! 
입양을 예약하셨던 분이 사정상 못데리고 가시게 되어서 다시 올리게 되었어요.ㅠㅠ
 
명지대 근처에서 캣맘활동을 하던 중 구조된 아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그 전 게시물 참조 부탁드려요~
http://todayhumor.com/?animal_57718)
 
(이름은 임시로 지었어요. 물론 제대로 알아듣지 못합니다ㅋ 진격의 거인 사샤만큼이나 식탐 덜덜. 전투력 덜덜ㅋㅋ)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어요. 아깽이 캣초딩 시절은 정말 빛보다 빠르게 지나갑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빛보다 빠른 연락 부탁드립니다~!!
2.jpg
 
 
 
 

꼬질꼬질 배 샷~! 처음 병원의 추억 이후 저와 척을 진 상태이기 때문에 씻기는 건 꿈도 꾸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여전히 꼬질꼬질. 
(핸드폰 화질구지라 더 꾸질꾸질ㅠ)
0.jpg
 
 
 
 
 
마징가 귀 보이시죠?ㅋㅋ 책꽂이 위에 올라가 있는 걸 찍자고 들이댔더니 기분 나쁘대요.ㅠㅠ

1.jpg



그 옆에 있는 우리집 터줏대감 키키냥님 옆으로 슬금슬금 이동. 크기 비교 샷입니다~. 저희 냥이 7kg 돼냥이인 걸 감안하고 보셔요.ㅋㅋ

3.jpg

 
개인적으로 요 각도가 참 마음에 들어요. 분홍분홍 코와 입술이 이쁜 아이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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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데려올 때 병원 검진 시도.....하고 실패한 후에 구충제만 먹였구요.
 
13일에 1차 접종 완료하였습니다. 물론 이 때도 진격의 아깽이 빙의하셨기 때문에 선생님이 발톱도 못 깎아 주셨어요. 으헝.
 
그래서 정확한 성별 모르구요...쿨럭. (약간 뒤에 무언가 있는 듯 한 것이 남아로 추측합니다.ㅋㅋ)
 
길에서 살아남은 아이답게 사람은 겁나게 무서워하는 겁쟁이지만, 고양이에게는 앞뒤 안재고 좋다고 들이대는 스타일입니다.
 
그 때 내는 골골 소리가 온 방안을 울려요.ㅋㅋ 
 
 
미성년자는 죄송하지만 분양해드리지 않습니다.
 
접종과 중성화는 꼭 해주셨으면 해요.(데려가실 때 2차 접종 해 주시면 완전 감사할 듯 싶고, 중성화 할 때 연락주시면 맛난 간식 보내드릴께요~)
 
길게는 15년 이상을 사는 아이여요. 아이의 평생을 함께 하실 수 있는 분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장실과 모래는 없으면 제가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펠릿에 적응해서 지금 저희 집에서는 큰 고양이 펠렛 화장실을 같이 쓰고 있습니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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