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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면서 다른사람들도 이러는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게시물ID : gomin_807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튜토리얼연애
추천 : 0
조회수 : 20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3/08/16 18:44:02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아침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정도 까진 저 혼자 집에있거든요 .
근데 어릴때부터 쭉 그래서 익숙한데 어릴땐그래도 밥이랑 반찬 해노코 가셧거든요.
근데 요새들어 반찬 먹을꺼도 없는데 밥만 전기밥솥에 해노코 나가고 돌아와서 밥 그대로잇다고 밥안먹엇다고 화내고
.. 아니 먹을걸 해놔야 먹지 밥만 딸랑해노면 머 먹으라고 . 그리고 요새 가장 스트레스 받는게 한달 동안 용돈을 안주심
그래서 왜 안주냐고 따지니까 니가 밥도 해놔도 안먹고  밤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고 안준대요 . 그래서 전 일찍 자고 일찍일어난담에
아침밥도 같이 먹엇어요. 그리고나선  통장에 용돈들어왓겟지? 하면서 기분좋은 마음으로 컴퓨터또는 핸드폰으로 잔액조회를 햇더니
2원 ... (이미 2주넘게 그상태인)   아.. 순간 또 열이 확 뻗침. 핸드폰 그냥 바로 던질뻔 . 그래도 기물 파손하면안돼니 참고
반찬없길래 냉장고 계란있는걸로 해먹엇어요 . 근데 계란 떨어지니 그담엔 또 먹을게 없더라구요  또 안먹으니 방금전에 엄마 와서는
왜 밥 해놧는데 그대로 있냐고 화내고 . 열받게 . 전 그래서  용돈은 왜 안주냐고  했는데 또  오늘 밥안먹엇다고 말하고 운동안한다하고
저번준가에도 이 일로 싸워서 밤에 둘이서 대화햇는데 . 자기가 엄마자격없는거같다.. 라는 말까지 햇음.  전 속으로 아 이제 잘 해주겟지
하고 지금 이 상태임. 요새는그냥 언제까지 안주나 보자 이런 마음이고  도대체 용돈 그 푼돈  어후. 제가 용돈 그 몇푼안돼는거
주는게 그렇게 아깝냐고 물었는데  말로는 아니라해도 아무래도 워낙 절약 잘하시니까 그게 몸에 밴 습관인듯 요새 좀 돈이 많이 나가서
아끼는건지 나한테 말안해주는게 너무많아서  더 답답함 . 내가 용돈 달라고 말하는게 솔직히 말하기 미안한 마음들어요.그래도 워낙
용돈때매 힘드니까 겨우겨우 말한건데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속터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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