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때 성악을 예고 교수님에게 직접 지도를 1년정도 받은적이 있어서 호흡법은 잘 익히고 있습니다(비강호흡부터 복식,두성 등)
근데 이번 여름방학때 변성기가 지나고 (조금 늦게 왔어요,지금17살이에요) 목소리가 제 스스로 들을때는 더 멋있어지고, 남성다워 졌는데.. 녹음해서 들으면 정말 토할것 같이 오글거리고 전혀 이상한 (듣기 거북한) 소리가 나더군요.. 사실 성악을 전공할까도 오랜시간 고민했었는데.. 목소리가 개판이 되버려서 미치겠네요.. 전공은 못해도.. 노래방 가면 좀 잘부른다는 소리는 듣고 싶은데..ㅠㅠ
박자나 음정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음색을 바꿀수는 없는걸까요??
p.s 참고로 음역대는 두성으로 냈을때 파샾 까지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