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는 자신들 스스로를 쓰레기라 인정하고 시작합니다. 그리곤 자신들이 '위악'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죠.그것이 소위 말하는 '일부심'이라는 것이구요.스스로를 벌레로 규정하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들에게는 어떠한 비난과 멸시도 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데서 희열을 느끼고 낄낄거리죠.저는 그 이유를 진교수님 말씀처럼 그들의 해소되지못한 사회적소외감과 자격지심,패배의식으로봅니다.그들이 사회적으로 받는 열등감을 누군가에게 익명으로 해소한다는 것이죠.
본론으로돌아와, 그들의 행동엔 어떠한 제약도 없습니다.자신들이 악하다고 인정하고 그것을 자랑으로 여기는자에게 악하다고 비판한다면 도리어 그들에겐 칭찬이 될 뿐입니다.
반면에 오유는 '따듯함', '나눔', '휴머니즘'이라는 선이 프레임인 집단이죠. 그래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고자 존댓말을 쓰며 날선 비난보단 비판을하고,나눔이란걸 하면서인간적인 정을 나눕니다. 따듯함을 느껴보지 못하고 울퉁불퉁하게 자라온 그들에겐 다소 낯선 광경이며 괜히 아니꼽게 보일겁니다. 따라서 그들은 우리를 '선비'라고 놀리며 착한척한다고 재수없어 할껍니다.
중요한건 바로 이겁니다. 그들에겐 폭넓은 공격권이 주어진다는거죠. 그들은 매일매일하는 잘못이지만 남이 그 비스무리한 잘못을 한번 한다면 그때를 놓치지않고 쓰레기더미로 물고늘어지는 것입니다. 그들에겐 이미 생활이 된 저질적 고인모욕,특정지역 차별발언도 우리가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