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전쟁이 난다면 지원 하실 생각이 있나요??
자식이나 가족이 지원한다면 찬성 하시겠습니까?
어제 대학생인 사촌 동생과 술을 마시다 갑자기 궁금해서
너 전쟁나면 지원하겠냐하는 질문에 지원 안한다고 하더군요
왜 그러냐 얘기하니 "누구를 위해서 지원을 하야합니까?"라는 말에
더 이상 얘기를 못하겠더라구요..
우리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가족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는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사촌 동생의 답변이였죠
우리가 우리 밑의 세대에게 뭘 얘기 할수 있을까 전쟁이 나면 제대로 전투라도 할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