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테라포밍이나 유인기지 등을 생각하면 지구에서 물이나 먹을거 장비등을 해당 행성으로 옮기거나 거기에 작물을 심어서 제배하는걸 생각하잖아요.

근데 어떤 관점에서 보면 그건 지구의 자원, 지구 질량을 구성하는 물질들이 외부로 유출되는 장기적으로 보면 안좋을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 인류의 강역이 늘어났다고 볼수 없는게 아닐까요? 지구쪽의 인간영역 일부를 떼다가 거기에 붙인 꼴이니...

결국 해당 행성의 구성물들로 지구환경과 유사하거나 인간이 생활하기에 지장이없는 수준이 되야 진짜 인류의 강역이 늘어나는 테라포밍이 아닐까 싶네요. 이거 생각외로 테라포밍이 복잡한거같아요.

지구꺼를 떼다가 붙이는 식으로 생각해보면 경제쪽에서도 뭔가 문제가 발생할꺼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