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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은데 웃음이난다
게시물ID :
gomin_6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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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몹쓸방구녀석
추천 :
4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0/04/16 15:09:51
난 이십대 여자사람인데
사무실에 30대 남자 실장님이랑 단 둘이 있는데 그것도 실장님은 내 뒤에서 나를 쳐다보고 있는 자리
근데 방구가 너무 매려워서 한쪽 궁댕이를 들어서 똥꼬 마찰을 최대한 줄여 소리안나게 몰래 방구끼려고 했는데 소리가 났다 귀엽게 뽕도 아닌 뽀오옹소리
실장님은 통화중이셨는데 분명 분명 분명 들었을 것이다
실장님 지금 다른부서에 볼일보러 간다고 나가셨다
아 울고싶다
창피해서 울고싶다 근데 웃음이난다
코드명도 웃기다네
웃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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