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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국에 대한 한심한 고찰
게시물ID : sisa_426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랜트
추천 : 1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7 00:55:41
일련의 국정원&nll사건을 보면서 슬프기도하고 화가나기도 하는데 여러분역시 저와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냉정히 생각해보면 이사건들은 우리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 저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위치의 엄중함을 빼면 우리주위에서 심심찮게 볼수있는 여러 부조리들중
 
하나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파괴하는 모습들. 정치인들은
 
그런 우리사회의 어두운단면을 비춰주는 거울인것 같습니다. 정치인들 만큼은 깨끗해야되라는 생각이 이기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이 사회는 병들어 있습니다. 정말 솔직히 말씀드려 저역시 만약 내가 저위치에 있었다면 한점 부끄럼
 
없이 살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을때 회의적인 마음이 듭니다. 예 100%자신 못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더욱
 
몇몇 정치인분들에 존경을 넘어 경외심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너무 답답하여 별생각을 다해봅니다. 어떻게 개혁하면 우리나라 정치가 지금보다 좋아질까? 의원내각제? 이것도
 
괜찬아보이긴 하지만 옆나라 일본을 보면 머 빛좋은 개살구라는 느낌이 들고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어질 위험이 있으니)
 
그렇다고 미국처럼 각도의 자치권을 강화해서 (독립적인 법, 도지사의 권한강화 등등) 권력을 철저히 분산시키기에는 땅덩어리가
 
너무작고 좌우지간 별 쓸데없는 생각이 다 드네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엄연히 대통령 중심제국가이니 헌법의 한도내에서 분명 제도적
 
개혁으로 지금보다 정치환경을 개선시킬수 있을겁니다. 여러분은 혹시 좋은 생각 있으신지요.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게 그다지 많지않아서 그런것도 있고 결국 사람이 사회를 만드는거지 제도가 사회를 만드는건 아니라는 생각도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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