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톡노말을 하는데 킬뎃 상황만으로는 전체적으로 게임이 잘 풀리는 상황이었어요 근데 적팀 스플릿때문에 운영에 조금 끌려다니는 느낌이었고 적 타워에서 대치를 해도 잔나 애니가 있어서 다이브하기는 좀 무리였구요
근데 사실 한타할만한 상황이 몇번 나오긴 했는데 마땅히 이니쉬 걸 챔프는 없고 저희팀 원딜이 시비르라 궁받고 훅 들어가야 하는데 시비르님이 좀 주눅드셔서 머뭇머뮷하시는데 다른분이 짜증을 냅디다 시비르 궁 안쓰고 뭐하는거냐고
그 뒤로도 계속 궁타이밍 놓치셔서 우물쭈물하고 계신데 짜증냈던 분이 방금 궁쓰는 타이밍인데 안쓰고 뭐하냐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오더는 거의 그 짜증내신 분이 다 하셨는데 그러면 타이밍 왔을때 시비르 궁!! 한마디 해주는게 어렵나.. 나중에 지나고 짜증낼거면 애초에 말을 해주는게 좋지않나요?
이 경우 말고도 톡노말할때 비등비등한 상황에서 조금 아쉬운 상황이 나오면 "아 들어가시지 뭐하세요 진짜 " 이러는 단순 아쉬움이 아닌 정말 짜증 내시는 분들이 많은데 노톡아니잖아요 톡노말이잖아요 빠르게 말로 소통 가능하니까 짜증낼거면 그냥 말로 똑바로 오더해줬음 좋겠네요
특히 티어차도 나고 좀 말렸을땐 내가 저기 들어가도 되나 안되나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데 그때그때 바로 오더해주면 좋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