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싸늘하게 불어대는 겨울입니다.
올겨울은 특히나 쌀쌀함이 진짜 지옥같이 느껴지네요.. 특히나 제가 사는 강원도는...[....]
여튼 왠지 본격적[?]으로 먹어보고싶은맘에 이것저것 준비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는 스위스미스 핫초코를 준비했었는데..
그냥 동네에서 파는 미떼한통을 집어왔고...
옥탑방왕세자에서 소주안주로 먹던 휘핑크림과 초코시럽까지 준비했습니다.
아이스초코를 먹어야지~ 하면서 얼음을 얼려놨는데
갑자기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게 몸살기가 돌아서 그냥 따듯하게 마시기로 결정
우선 진~ 하게 탄 핫초코한잔~!
휘핑크림을 팍팍 흔든뒤레
응가모양으로 슈와응옹으ㅗ아우으아아윽~~~
그리고 초코시럽을 슈왁슈왁~ 살살~
아니 벌집모양으로 뿌리고 싶었는데 시럽통에 구멍이 좀 커서 그렇게는 안되네요 에라이 ㅠㅠ
그렇게 한잔의 핫초코 완성~ 핫초코가 뜨거워서 휘핑크림이 자꾸 푹푹 꺼져서
빨리 찍느라 주변정리를 못했네요 뚜껑이 굴러다니뮤ㅠㅠㅠ
저 사진에 보이는 쟁반 접시 컵 컵받침 합쳐서 4천원입니다ㅎㅎ
2만원만 투자하시면 집에서 까페를 10번도넘게 누릴수있어요.
올겨울도 따뜻 달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