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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이 대륙횡단열차 선언하고 좀 크게 치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게시물ID : sisa_607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연폭포
추천 : 10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5/08/14 23:23:43
어제 웬일로 KBS 가 이것 관련 프로를 하더군요.
그 이유는 아마도 성장이 정체된 재벌들도 이대로는 안된다라는 생각이 강해지고 있어서 일겁니다. 얼마전에 성명도 냈다고 하더군요.
청년들 일자리는 지금 상태로는 절대 더 안 생깁니다. 태어나는게 암울한 세상이 되었는데 평생 계속 악화 예상이니..
성장동력을 다시 찾으려면 대북관계 개선 밖에 없는데 지금 정권은 긴장으로 먹고 사는데라 절대 할수 없는 일이죠. 그게 재벌들도 딜레마입니다.

어제 나온대로 이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 누구도 반대 할 이유가 없고..
심지어 재벌들도 토목업계도 바라고 있는 일인데 절대 새누리당은 할수 없는 일입니다. 이런 이슈가 또 있나요?
여기에 재벌과 언론이 일부나마 새정연을 지지를 할 틈이 있는겁니다. 새정연이 되는게 실질적으로 이익이라는걸 보여줘야 됩니다.
그렇다고 사대강 같이 돈 쏟아부어서 맨땅에 땅파는 일이 아니고 있는 철도 연결만 해주면 되는 일이죠.
건설보다 주로 개통 합의, 비자 처리등 외교적인 일일 겁니다. (열차 안갈아 타려면 폭은 맞춰야 되겠죠.)

필요한건 단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어서 다음 정권내에도 가능하고 당장 통일 비용을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통일은 대박보다 훨씬 가시적이죠.
이게 북한과 어느 정도 논의가 되서 가시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중국, 러시아는 서로 자기쪽에 연결하자고 난리 칠것이고..
일본은 해저터널 뚫자고 사정할것이고... 미국도 참여 하겠다고 할겁니다. 그 중심에 한국이 있는거죠. 
부산에서 또는 도꾜에서 기차타고 바로 유럽까지 가게 되는 것인데 한국이 허브이니 부수적인 일자리와 사업이 남북한에 얼마나 많이 생기겠습니까.
또 중국,일본, 미국등 강대국 틈에 끼어있는게 오히려 지리적 이점이 되어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수 있는 기회입니다.
동북아를 넘어 유럽까지도 비자 협정을 체결해야 하므로 한국이 유럽의 독일처럼 지역 통합을 주도하게 되는겁니다.

다소 뻥 같더라도 국민에게 비전을 주는쪽이 이깁니다.
좀 과장같긴 하지만 어제 프로에서 이게 되고 통일 한국까지 된다면 한국이 G7을 능가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노태우,김영삼,김대중도 그랬고 어차피 정권 잡으려면 거대한 비전을 하나 만들어 제시해야 합니다.
이명박은 청계천 때문에 환상을 심어서 된것이고 노통은 행정수도 이전으로 충청도 표를 못 얻었으면 못 이겼죠.
박정권이 지금 멍하니 당선되고 멍하니 5년 보내지만 이런 정권은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새정연은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지금같이 새누리가 종북 프레임으로 치고 나가면 그거 무서워서 일일이 해명하고, 믿습니다 복창하고, 박정희 참배하고 이런걸로는 못 이깁니다.
새누리가 이걸 하겠다고 치고 나올수는 있으나 이건 표 때문에 대놓고 거짓말 하는거죠. 북한이 할리도 없고. 그냥 매번 하는 헛공약에 불과하지만..
세정연이 치고 나가면 다르죠. 시대의 흐름이 거기있다는걸 재벌까지 인정하는데 새누리는 절대 할수없고 새정연만 가능한 일입니다.
일단 출발지인 부산권은 엄청난 수혜가 예상되어서 새정연 지지로 돌아설수 있습니다. 1%만 더 땄으면 지난 대선 이겼습니다.
새정연은 지금부터라도 이것 연구하고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 정권을 되찾을수 있는 유일한 길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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