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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 재미있어질 거다" 는 약인가, 독인가?
게시물ID : muhan_60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의분노
추천 : 0
조회수 : 97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8/11 11:19:54

요약(8/11 오후 12:16에 추가):

광희를 위하신다면 무도를 적극적으로 영업하셔야 합니다.
"싫으면 보지 마" 는 결과적으로 광희를 무도에서 쫒아내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무한도전에서의 광희를 응원하는 분 들 중에서는, 이미 광희가 잘 하고 있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의 고정멤버들도, 신규멤버 됐었을 때 처음에는 잘 못했던 이들이 많았다. 너무 광희만 괴롭히지 말고 충분히 시간을 줘라" 라는 의견인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무한도전이 맘에 안 들면 가타부타 말하지 말고 그냥 보지를 마라. 무한도전 게시판에서 무한도전 비판 보고 싶지 않다" 는 분들도 있네요.
(악플, 비난은 당연히 배제 대상이지만, 아예 비판도 하지 말라는 글/댓글도 종종 보입니다)

팬덤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비판을 보고 싶지 않을만도 합니다.

그런데...무도게시판 소개글이 변경되고, 무도 비판게시판 입장 링크도 사라져 버렸다는(즉 무도게시판이 무도 비판게시판의 기능까지 흡수했다는) 점은 차치하고라도, "광희가 잘 할 거니까 그냥 기다려라. 싫으면 가타부타 말 하지 말고 그냥 보지 마라" 는 한 가지 문제가 있어요. 다음과 같은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광희가 영입된 무한도전" 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이들 대부분은 "광희가 영입되기 전의 무한도전" 이 좋았을 겁니다. 이들이, 위의 "보지 마라" 에 의거해서, 지금 무한도전을 안 보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캡처.JPG

( http://star.mbn.co.kr/view.php?no=643728&year=2015&refer=portal )

그 상태에서, 광희가 군대를 갔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이 "광희가 영입된 무한도전" 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이들 중에, 다시 무도를 보는 이들이 생기겠죠? 멤버가 빠졌는데 시청률이 오르는 결과가 생기는 겁니다.


식스맨 프로젝트때 그렇게 몸살을 앓았으니 광희가 군대 가기 전에, 같은 방식으로 멤버가 추가될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새로 영입한다고 해도, 광희 군입대를 전후해서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2년의 공백기 동안 멤버 5명으로 버티기는 힘들 테니까요.


그렇게 될 경우...광희 빠지면서 시청률이 올라버리고, 새 멤버가 먹어야 할 욕까지 광희가 다 먹는 상황이 와 버리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광희가 군대 다녀와서 무도에 다시 합류하기가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이걸 막는 방법이요? 하나밖에 없어요. 광희가 있을 때 시청률이 올라야 합니다. 요즘은 무도를 안 보고 있긴 합니다만, 최근 무도 소식을 들어 보니 제작진은 여기까지 생각한 것 같더군요. 무도가요제 구성도 그렇고.


제작진의 노력을 생각하신다고요? 그러면 "싫으면 보지 마라" 고 하시는 게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439209260147.jpg

(맹모닝 사건 당시의 댓글입니다. 냉부는 다시 보고 있습니다)


저처럼, 무도 안 보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 자체가, 광희의 무도 안착에 악영향을 준다는 걸 아셨으면 합니다.



요약(8/11 오후 12:16에 추가):

광희를 위하신다면 무도를 적극적으로 영업하셔야 합니다.
"싫으면 보지 마" 는 결과적으로 광희를 무도에서 쫒아내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출처 이 글을 쓴 계기가 된 베오베글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16242

황광희 소속사 발표
http://star.mbn.co.kr/view.php?no=643728&year=2015&refer=por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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