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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합법화에 대해 생각하다가 파생된 생각.
게시물ID : phil_6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BC_DOCTOR
추천 : 0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8/17 12:09:19
이 생각은 그냥 단순히 나쁘자 좋다 ㅄ돋는 생각이다를 떠나서 생각을 묻고 싶어서 철학게에 씁니다. 게시판이 잘 골라진건진 모르겠네요.

성별 없이 신분이나 나이만 얘기 함은 성별에 따른 중립성 이탈을 피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제가 조사같은거 안하고 이렇게 저렇게 머리만 굴려보다가 적은거라서 정보 부족이나 그런 면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요즘은 수그러든 것 같지만 몇 달 전 만해도 동성결혼 합법화를 두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었습니다.

저도 성격상 남이 뭘하든 누구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간섭하지 않는게 좋지 않는가? 하는 성격을 가진터라 동성애에 대해서

그렇게 까지 혐오를 가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 생각일 뿐이고 동성애자에 대한 기존의 인식은 다름이 아니라 불결하고 옳지 못한 것이였지요.

종교계는 교리나 율법상의 이유로 동성애를 반대하고, 법계에서도 사회적 분위기때문에 용인하지 않고 있었다가

다름을 인정하자는 취지에서 동성결혼 합법화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들도 사람이기에 사랑하는 사람과 살 권리가 있다 라는 생각도 있구요.

이는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생각이 아동성애자쪽으로 확장이 되었습니다.

동성연애가 죄악이 아니고(물론 죄악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음.) 아동애자는 죄악이 되는 이유는 뭘까요? 에서 시작했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몇가지 조건을 깔고 가려고 합니다. 

1.둘은 서로를 엄청 사랑하며, 배려한다.
2.상호간에 범죄가 일어나지 않은다. ex.강간,협박 등 등 
3.연애 하려면 말은 하고 혼자 돌아 다닐 수는 있어야 하니까 아동의 경우 유치원생 정도 부터 생각한다.
 (조금 개연성 있게 유치원생부터 생각하고자합니다.)
4.아동성애자를 인식장애를 가지고 있단 식으로 생각하지는 말아봅시다.

저는 순수하게 두 존재의 만남에 대한 인식을 말해 볼 생각이거든요. 

엄청 현실성 떨어지죠. 엄청난 요인을 제거했으니...ㅋㅋ..

아동성애자를 옹호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건강한 제 또래의 이성이 좋구요 아동성애자 아닙니다. 

성인(30 중반이 마지노선)이 고등학생정도랑 사귄다면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완전 애랑 하면 그건 좋지않다 하는 생각도 있구요.

다만 수 세기가 지난 후  아동성애자도 그냥 다른 사람으로 인식될 때가 올 '수' 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물론 이건 그들이 뭔 시위를 하든지 사회 인식이 변하든지 아이들이 엄청 똑똑해졌든지 암튼 어떤 매개변수가 있어야겠죠.



현재 어린이는 약하고 지켜줘야 할 존재이며

아직 사리분별이 정확하지 못하고 위험감지능력이 떨어집니다. 의사표현은 할 수 있지만 약하기에 묵살 될 가능성도 농후하지요. 

이것은 성인의 일방적인 불합리한 요구나 성범죄때문에 나온 이유에서라고 비추어집니다. 

애가 이게 지한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거든요. 물론 맛있는게 좋고 놀이공원이 좋고 하는 정도는 압니다. 1차원적으로요.



강풀님의 순정만화나 너목들 같은 경우는  성인연상과 미성년연하의 만남이 잘 끝난 경우인데 (드문경우 아마 극중에서나 실현될듯.)

서로 챙겨주고 사랑?해주며 범죄는 일체 나타나지 않죠. 서로 자기 생각말하면서 아웅다웅 거리는데 상당히 훈훈합니다.

상호 의견을 무시하는 그런 것도 별로 없고 아름답게 비춰질 수도 있고 거부감도 별로 없지요.(저만의 생각일 수도있음.)

물론 연하가 완전 샛내기 애가 아니고 중고교생 수준 된다는 함정이 있습니다. 

그렇담 완전 아가페적 사랑으로 아이와 성인, 성인이 그렇다면 미성년(중고교생정도?)과 어린이의 만남에서

상대의 의사를 묻고, 인지가 덜하다면 능력을 다해서 설명하고 위험한 건 막아주고, 의견을 존중해준다면 아동성애자도 그냥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나? 여러분은 그 들을 쓰레기로 봐야하는지? 철 없는 것들의 향연으로 볼 것인지? 사랑으로 볼 것인지?

하는 거죠. 

물론 겁나 이상적인 거라 현실 불가능함은 저도 인지하고 있으니 사고실험임을 한번더 말씀 드리고 저도 이런 연애를 하려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무슨 갈릴레오가 지동설 주장할때 이런 느낌이지 않았을까 하는군요;;;

아가페 하니까 엄청 숭고하거나 부모 자식 관계 설명하는것 같긴한데-_-;;;; 음...이상하긴 하군요. 암튼 

중고생이 유치원 정도 하는 애랑 만나면서 히히닥 거리면서 연애?...한다면? 

고등학생이 초등학교 저학년 만나면서 히히닥 거리면서 연애? 한다면?  

그들이 상호 존중이 쩌는 커플이라면 아동성애자를 문제아로 볼수 있는지...

사실 가능성을 둔 생각을 써놓은 거지 

저도 완전 중년성인이 애들 보고 히깋기힉히깋기 거리고 있으면 등신같음...왜저러나 싶기도 하고

(연애감정으로여, 자식 보듬는거 말구요...)

엄청난 미래에나 일어날 법한 생각에 대한 뻘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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