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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이 방출하는 방사능과 자연방사능?
게시물ID : fukushima_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ntimento
추천 : 12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8/17 13:50:35
원전추진파는
수입식품에 함유된 방사능이나 원전이 일상적으로 방출하는 방사능
자연방사능과 비교하여 보여줍니다. 이러한 비교가 의미 있는 것일까요?
칼륨 물질 중에 '칼륨 40' 이라는 놈이 있습니다.
이놈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칼륨 중에서 거의 1만분의 1에 해당합니다
1만분의 9999는 방사능이 없는 안전한 칼륨이지만,
1만분의 1의 비율로 칼륨 40 이라는 놈이 튀어나옵니다.
여러분이 자연방사능으로부터 받는 피폭의 대부분은 이 '칼륨 40' 입니다.

칼륨이라는 물질에는 장난꾸러기(칼륨 40)도 섞여 있기 때문에
지구상의 생물은 칼륨에 적응하여 생존해 왔습니다.
장난꾸러기가 들어있는 칼륨은 우리 신체에 들어오는 대로 나갑니다.
들어온는 속도와 나가는 속도가 같습니다.
우리 몸안에는 칼륨을 저장하는 기관(器官)이나 조직(組織)이 전혀 없습니다.
동물도 없고, 식물도 없고, 미생물도 없습니다.

생체에 들어 오면, 들어 오는 만큼 배출하는, 즉 순환작용을 합니다.
왜냐면, 칼륨 40과 같은 장난꾸러기가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칼륨을 마구 축적하는 생물이 진화 도중 나타난다면
그런 생물은 피폭이 크기 때문에, 생존이 불리하게 되어 번성하지 못합니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이 칼륨을 축적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그럼, 세슘이라는 놈을 보겠습니다.
천연세슘은 방사능이 없지만, 세슘을 원자로에서 만들어 내면 칼륨과 화학적 성질이 비슷한 족속이 되어, 칼륨처럼 우리 체내에 마구마구 들어옵니다.
그러나, 문제는 뭐냐면...우리의 신장은 세슘에 대해서는 배출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위벽이나 장벽(腸壁)을 통해서 들어오는 속도는 칼륨과 같지만, 나가는 속도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100 들어갈 때마다 1개가 남고, 또 100 들어갈 때마다 1 개가 남고,
이렇게 남은 녀석들이 점점 쌓여가는 것이 세슘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양이 점점 증가합니다.

라플란드(Lapland)의 사람들은 사고 후 1 년이 지나 체내 세슘 량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을 비교하는 것은 원전을 추진하는 사람들이 하는 짓거리입니다.
원전을 추진하는 사람들은 항상 이것을 비교하면서 눈 속임하는 짓을 그만 두어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비교해야 하는 것은 이쪽입니다.
바로 '자연방사성 핵종'과 '인공방사성 핵종' !
아까 말했듯이
칼륨40 이라는 놈은 옛날부터 자연상태에서 존재하였습니다
그런 위험한 것이 있으면 모든 생물은 축적하지 않는 형태로 적응합니다.
생물의 진화와 적응의 과정에서 발생한 물질에 대해서는,
그것을 용케 잘 피해온 생명체만 살아 남습니다.
자연방사성 핵종을 축적하는 생물은 하나도 없습니다.

요오드를 보겠습니다.
천연 요오드는 모두 비방사성입니다. 방사능이 없는 요오드입니다.
생물은 안심하고 체내에 수백만 배나 농축합니다.
문제는 그 안전한 원소에 인위적으로 방사성 핵종을 만들어버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농축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그 원소는 방사성이 없었습니다,
그런 원소에 방사성 핵종을 만들면 체내에 농축이 된다는 것입니다.
세슘도 천연 세슘은 칼륨과 함께 들어와도 비방사성이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생체내에 마음대로 들어가십시오~~ 네~~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슘을 원자로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면
지금 말한대로 슬금슬금 체내에 축적이 됩니다.

스트론튬 90도 그렇습니다.
천연 스트론튬은 비방사성 칼슘과 성격이 비슷해서
체내에 들어와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원자로에서 스트론튬 90을 만들어내면,
그것이 뼈 속에 들어가 버립니다. 스트론튬90의 반감기는 28년이기 때문에,
0세 때 스트론튬90이 뼈 속에 들어오면, 그 사람은 28 세가 되어도 뼈 속에 반 이상이 남아 있고,
그것이 피폭을 지속시킵니다. 스트론튬90이 들어가면 백혈병과 골수 암에 걸리​​기 쉽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방사성이 없었던 것에 인공적으로 방사성을 만들어내면 농축한다!
그것이 인공방사능의 농축입니다.

지금까지 자연방사능이 농축되지 않는 것은 적응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화와 적응의 과정에서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는,
자력이 시작되고 나서 처음 발생한 것에 대해서,
우리는 그런 적응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것입니다.

예전에는 자연방사과 인공방사능이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배워왔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라늄의 핵분열로 생기는 인공방사성 핵종도 방사선을 내는 것은 α 선, β 선 또는 γ 선입니다.
자연방사선도 α 선 또는 β 선 또는 γ 선입니다. 내는 방사선은 똑같습니다.
최종적으로 우리생물의 세포에 상처를내는 것은 방사선이기 때문에,
방사선이 같으면 인공자연도 같지 않을까, 옛날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거동의 차이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체내에 농축 하느냐 않느냐의 차이!!!

그것을 알고나자
원전추진파는 이번에 '자연방사성 핵종과 인공방사성 핵종"이 말이 안되니까
일부러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을 퉁쳐서 방사선 문제로 나아갑니다.

예를 들면,
의료방사선이나 우주에서 날아온 방사선도,
방사선은 방사선으로 여러분에게 상처를 주거든요~라고
인공자연도 차이는 없습니다~라고.

방사선을 거론하면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방사선이 같으냐 다르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방사선을 내는 능력(방사능)을 지닌 방사성 핵종이
우리 속에서 축적되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자연 방사능은 체내에 농축 축적하지않는다 !
인공 방사능은 체내에 농축 축적한다 !

세슘 137 등 인공방사능체내에 농축 축적되고,
생물이 지금까지 적응해온 자연방사능과는 비교할 수 없는 피해를 야기합니다
 
 
 
 
 
 
본문은 가생이닷컴(http://www.gasengi.com) 유이바람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또한 해당 글은, 일본학자의 글을 정리해서 쓰신 글이며 원문의 링크를 하단에 첨부합니다.
해당 논문의 작성자는 이치가와 사다오입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5&wr_id=769180&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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