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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이후 소개팅녀의 무관심
게시물ID : gomin_607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Rpb
추천 : 1
조회수 : 118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2/25 21:03:11

본인은 서른 넘은 아저씨임

본인은 무척 착한 사람임 진짜 착한 사람임 ㅋㅋㅋㅋ

그래서 여기저기 소개팅을 시켜준다는 사람들이 많음.

그동안 여자와 연애에 관심이없다가 오유에서 달달한 얘기들을 자꾸 접하다 보니

연애세포가 꿈틀거려서..나도 모르게.. 소개팅 제의 콜을 외치고

소개팅에 나감.

 

오유를 하지만 유머는  빵점임.

친한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처음 만나는 사람에겐 절대 가볍게 보이지 않고자 유머 멘트같은거 안날림. ㅎ

나이도 30이넘어서섰는데 진중하고 싶음 물론 초면이고 소개받은 자리이니 그렇고

친해지면  또 다름 ㅎㅎㅎㅎ

 

그런데 소개팅 나온 상대여성분 너무 맘에 듬.

긴장한거 다 말하고 진솔하게 사는 얘기를 나눔 여성분도 이해하는 모습임.

식사하고 가볍게 술한잔도 하고 헤어져서 소개팅을 마무리하며 카톡과 문자로 간간이 내가 먼저 카톡으로만 연락을 하고 있음

전화통화도 쉽지않고 여러 사정 때문에 힘들다고 함.

 

본인은 더 친해지고 싶지만 낮에는 일하느라 둘다 힘들고  간간히 카톡이나 보내는 정도

암튼 그렇게 지내다가 또 한번의 만남을 가짐

내가 먼저 연락하고 날짜잡고 헤어지고 그런데 나에 대한 질문 자체를 안함.

여성분 왈 오래 알고 지낸사이 같다고 말하는데....

이건 내가 편하다는거 아님?

데이트 다좋았다는데  데이트만 좋다는건지...

나에 대한 궁금증이나 내가 모하는지에 대한 연락이 전혀 없음 그러므로 관심이 없으니

나도 이쯤에서  단념해야하는건 아닌지해서 이런 글을 올림.

먼저 연락좀 받아보고 싶음 ㅠㅠ

 

 

"오빠 모하세요?"

이런 카톡이나 문자 받아보고 싶어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오유의 저주 asky에서 탈출하고 싶어 ㅠㅠ

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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