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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어제일어난 일입니다 독서실마감할때 화장실에서
게시물ID : panic_60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힙합의요정★
추천 : 8/12
조회수 : 327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11/24 17:17:00
전에도 독서실 화장실에 대한 글을 쓴적이 있는데
사실 저는 낮에는 공부하고 주말 그리고 가끔 밤에는
마감을 하는 총무입니다 원래는 마감총무엿는데
지금은 땜빵마감만 하고 주말에일합니다.
어제 마감총무가 약속이있다고 저한테 마감좀해달라고
부탁을했습니다 저는 흔쾌히수락하고 카운터에서
공부도하고 가끔 오유도하며 일하고있었습니다.
요줌 독서실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수능도끝나고해서
밤 1시쯤 남은 사람운 여학생 1명 남자성인 1명 이엇구요
저는 대변이 마려워서 화장실로 갔어요
화장실은 옥상가는 계단옆에 붙어있구요
뒷건물에는 큰병원(화장실 창문으로 병실이보입니다)
건물은 총 7층 독서실은 7층입니다.
저는 춥지만 참고 대변을 보고있었어요
근데 힘을주고잇는데 계단에서 그 워커소리 아세요?
ㅇ공사장인부님들이 신는 워커나 작업화 그런 딱딱한
신발로 계단내려오는 소리가들리는 겁니다
옥상가는 계단에는 엘리베이터실이랑 옥상출입문
밖에없고 문도 다 잠궈져있구요
그 순간 계단으로 들어가는 문이 한 십센치정도
끼이 하고 열리눈거에요
바럼때뮨일수도잇지만 전정말 기절하는줄알앗습니다.
도망가야겟다 성인회원옆에라도 가잇어야지 하면서
휴지를 둘둘말아서 미친듯이 뒤를 닦앗습니다.
근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변울 닦는지는 모루지만
저는 휴지를 4번정도 쓰는데요 첫번째는 4겹정도로 말아서
항문을 한번 꾹눌러요 구리고 두번째 부터 쓸듯이닦
거든요
근데 한번 꾹찍고 본능적으로 휴지를 확인하는데
정말 거짓말안하고 한글로 '나가 '라고 써잇는거에요
그러니꺼 갈색으로 휴지에 묻은게 나가 라는 말이엇다고요
지금생각하면 뭐지? 정도의 누낌이지만
그당시에는 너무 무서워서 소리지르면서 다 닦지도못하고뛰쳐나왓어요
인증샷이라도 올리고싶지만 누가 물을내려버려서
용기도없구요
제가 처음으로 경험한 심령현상이에요
진짜 무서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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