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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아저씨와 그때 그시절 종이접기... 난 이해를 못하겠다...
게시물ID : tvent_6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뻬르아르두아
추천 : 0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19 16: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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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해를 못한다기보다는 그때의 저는 색종이의 깔끔하고 알록달록한 그 느낌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집이 많이 가난한 편은 아니었지만 학교에서 미술시간, 공작수업 준비물로나 사가는 색종이를 tv 보면서 노는시간(적어도 우리어무니는 그렇게 생각하셨을수도)에도 쓴다는것이...

일, 이백원 정도가 아쉽진 않을정도의 환경이었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 일, 이백원(보통 단면은 백원, 양면 색종이는 몇 장 들어있던게 이백원 정도 했던거같네요)가지고 아폴로, 폴라포 하나 더 사먹는게 좋았던거 였겠지요?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접기 수업이 남들과는 조금 다른 추억아닌 추억을 가지고 있는건 저 뿐인건가요? 

지금 다시보니 그때의 추억이 다른분들과는 조금은 다른거 같아서요...

색종이를 한트럭도 살수 있는 지금에는 가질 수 없는 추억이 되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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