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독과 감독과의 승부
로저스의 판정패라고 말할수 있을거같네요
후반전 스터리지와 보리니가 들어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반전 스털링과 위즈덤의 경험부족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죠
하지만 퍼거슨은 센터백을 경험 많은 선수들을 중용하며 정신적인 면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보입니다
2. 공격수들간의 승부
반페르시의 판정승이라고 생각됩니다
벤페르시의 골도 있었지만 수아레즈가 크게 임팩드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죠
한방이 있는 선수와 발재간의 승부는 한방이 승리를 거뒀다고 생각됩니다
3. 미드필더 진영의 승부
케릭과 웰백에 압도 되는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피지컬이 좋은 웰백에 전혀 위협을 가하지못한 알렌이었구요
루카스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알렌과 포지션이 애매해지는 모습을 자주 연출하며 패스미스를 만들었죠
4. 총평
감독간의 두뇌싸움에서 리버풀이 말렸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스털링의 선발의도는 빠른 발을 이용한 공간 창출이었겠지만
더비경기의 특성이 갖는 중압감과 양풀백에 여지없이 막히며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또한 루카스 카드는 수비적 안정감을 갖고 온다는 전술이었으나 빌드업 자체가 힘들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전을 무기력하게 끝내버렸구요
5. 사담
개인적으로 카가와는 중간정도의 활약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현재의 리버풀보다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리버풀입니다. 위스덤도 무난하게 성장중이고
스털링도 성장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스터리지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되는군요
끝으로 맨유팬들에게 승리를 축하드리며
리버풀팬들은 내년을 기약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