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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설마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게시물ID : panic_60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신
추천 : 39
조회수 : 6479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3/11/24 18:25:42
이게 공포글이라고해야하나 아무튼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 실화입니다. 정말 기억하고싶지않은..

인천의 한 아파트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제가 살았던 이 아파트는 ㄷ모양으로 아파트 중간이 주차장식으로 되있는

아파트예요. 

저녁 한6시좀넘어서 날이 어룩어룩해질때쯤에 아버지가 삼겹살에 소주한잔하자고하셔서

저는 정육점에가는도중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삼겹살을 사러가고있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아파트 현관을 지날때쯤 건너편 동의 위쪽을 무심코 쳐다봤습니다.

한 10층 높이에서 어떤 여자분이 (머리카락이 휘날리고있었써요) 큰 봉지를 들고 밑을 쳐다보고있는거예요

전 여자친구와 통화하는 도중에 '엥 저사람 머하지?' 하고 애길했습니다.

저 쓰레기봉투를 밑으로 버릴심상인가보다 정말 약았네 하고생각하고있던찰나에

갑자기 그 여자분이 확하고 떨어졌습니다.

그 꾸벅꾸벅대면서 땅에떨어지기까지의 시간이 디게 느리게가는거예요.

전 벙찐 상태에서 아무소리도 못내고 땅에떨어지는 그 모습을 봤습니다.

땅에 떨어진게아니라 밑에 Y모양의 작은나무가 하나있는데 이 나무에 

떨어지면서 둔탁한 윽소리가 났습니다.

전 발이 띠어지지않고 패닉상태라서 멍하니 한 10초간 쳐다봤어요.

전 혹시 인형이 떨어진게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그 나무로 다가갔어요.

역시 사람이 맞았습니다.

 Y자 나무에 인형이 춤추듯 걸려서 사망상태였습니다.

목은 옆으로 꺽여서 돌아가고 팔은 어깨동무하는 모습에 다리는 꺽여있었죠.

전 아아..아 이러기만하고 계속 쳐다만보고있었습니다. 너무 놀라서요

손이 부들부들떨리고 심장이 터지는줄알았습니다.

건너편 아파트 2층에 한 아주머니께서 나무를 보시고는 엄청소리를 쳤습니다.

사람이야 사람이야 이러면서 소리를 치셨어요.

한 10분후에 경찰차와 구급차왔고 그 여자분 시체를 회수했습니다.

그리고 목격자가 누구냐해서 전 제가 처음부터 봤다고 말하고 서로 향해서 진술했습니다.

너무 놀라지않았냐며 괜찮다고 타이르시더라구요. 

저는 '자살인거같다. 이여자분께서 멀 들고계셨는데 잘보이지않았다'라고진술을 마치고 고맙다며 

일주일안으로 교통비가 지급될거라고 계좌를 알려달라했습니다.

다음날에 2만8천원정도 입금되있더라구요.

시간이 보름정도 지났습니다.

그런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받고 전 너무 놀랐습니다.

'xx씨 그 지난번에 사건있죠? 자살이아니라 타살입니다

그 여자분이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고 하는겁니다 누군가 밀었다고 하는거였습니다.

분명 그 당시 아파트엔 이상하게 나혼자였고 10층 높이에서 밑을 보며 꾸벅꾸벅 흔들리던모습을 본건 나인데

누군가가 밀었다니? 아닐꺼라고 구두로 설명을했지만 다시 서에가서 구체적으로 정황을 기록했습니다

전 다시 작성을하면서 한경찰과이 동영상을 계속 돌려보는걸 봤습니다. 

우연히 보고 정말 입이 안다물어지더군요.

cctv에 찍힌 한 남성이 여자분 다리를 들어올리면서 떨어뜨려버리는게 찍힌겁니다.

제 위치에선 볼수없는 상황이였구요.

밣혀진바 그 남성은 여자분의 애인이고 자신의 카드빚때문에 여자분에게 무리하게 대출을 받게하고 

그걸로 서로 갈등이생기자 죽이게된거였습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실화구 제가 직접겪은 일입니다

그 피해자 이름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 지금생각해도 어떻게 그런일이 있을수있는지 놀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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