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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0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리조리★
추천 : 1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4/04/08 15:34:23
"얼마에요? "
"1200원이요 "
"포카리가 700원이네요 200원 왜 더 비싸요? "
"제 맘인데요 "
"거시름돈 내놔..요 "
"내가 얼마주면 되는데요? "
"내가 오천원 드렸으니깐 3800원 주시면 되잖아요 "
"간단한거 계산할 능력은 되시네요 "
" 유리하게 고마와요"
" 왜 나 아는척 안하냐? 나 모르냐? "
" 제 마음이죠 정말 모를지도 모르죠"
" 야 요리조리.. 정말 모르냐?난 니 이름도아는데?"
" 그다지 관심도 기억도 할 필요없으면 알고싶지 않아요 "
" 냉정하네? 이틀에 한번 꼴로 들리면서 아는척 한번을~ 안하네 "
" 그래서 거시름돈 안줘요? "
" 여기있다..다음에 보거든 인사좀 해라..입이 뭐 삐뚫어 지냐? "
" 말 다했으면 니 말대로 이틀에 한번씩 뵈요 그럼 수고해라 나는 가시렵니다 "
" 잘가라 다음에 올때 인사 해 인사 "
" 바이바이"
5번째 흰우유를 마시고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무렵..생각났다..오늘 편의점에서..
하필..중학교 동창을 만날게 뭐야...포카리..슈퍼에선 500원인데.....
그냥 당황하고 쑥쓰러웠다랄까..그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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