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사는 교포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발매를 손꼽아 기다리던 중에 이틀전 브라질 뉴스에 올라온 기사를 보고 어의가 없어 글 올려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399불(45만원) 짜리 게임기가 200만원에 팔릴수 있냐는 질문에 대한 해명 기사를 소니브라질에서 냈더군요.
본체 값이 858 헤알(브라질 화폐로 1달러당 2,2 헤알 정도) 그러니까 390불 정도에, 세금이 2524 헤알 (1147불!!!!!)
거기에 소니브라질 이윤 875헤알....다해서 4257 헤알인데...선심써서 깍아준다는 듯이 3999헤알로 책정을 하네요.....ㅋㅋ;;;
3999 헤알이면 1817불이고 원으로 환산하면 200만원돈이 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니브라질에서는 파는 플레이스테이션 갯수마다 적자가 발생한다네요. 자기들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한 가격이라고 깍아준다는거에 굉장한 선심인듯이...흠...플스 1,2,3, PSP, PSVITA에 테레비도 Bravia...
근데 아무리 제가 소니를 좋아해도 이건 정말 아니네요.
이렇게 조목조목 설명을 해서 적당한 가격이다라고 기사는 계속해서 나오면서 브라질의 세금이 말도 안되게 높은것이다...라고 말하는데
정작 라이벌인 XBOX ONE은 판매가 1960 헤알. (890불) 둘다 수입이고 둘다 신형이고 무게도 둘이 비슷하고,
정식 미국 판매가는 플스가 더 싼데도 불구하고...
이건 음모입니다.
플스4 독점작 즐기는 상상은 더이상 무의미하겠네요. 이런 말도안되는 가격에도 사는사람들이 있겠지????;;;;
진짜 아무도 사지 말아야 소니가 정신을 차릴텐데요....;;;;;;
한국 유저분들은 좋으시겠어요 ㅠㅠ 그냥 짜증나고 어의없고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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