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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영어발음에 집착할까?
게시물ID : freeboard_708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흰수염고래00
추천 : 2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7 20:22:04
"외국에 오래 살면서도 
솔직히 내발음 영국사람 같지 않다
단지 흉내 낼 뿐이지
간혹가다 혹시 한국인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을만큼
한국인 억양도 좀 있다 

하지만 단 한번도 영어 발음 때문에 문제 생긴적 없고
잘먹고 잘살고 있다

발음이 이상해서 그 사람들이 나한테 한국인이냐 묻는게 아니라
억양이 뭍어나오니까 그런거고
나는 오히려 한국 억양이 남아 있어서 참 좋은데
왜이렇게 한국사람들은 영어 발음에 신경쓰는지 모르겠다
모국어 억양은 안없어진다. 어렸을때 언어를 배우지 않은 이상...
그리고 오히려 모국어 억양이 있어서 더 좋을때가 훨씬 많다.

솔직히 어설프게 굴리는것보다
한국식으로 딱딱 끊어 말하는게 알아듣기 더 쉬운데 ...
마가도나르도 나 맥도날드나...

신문기사에서 설국열차의 고아성 영어가 화재란다
잘해서 그런건지 못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영어 하나로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다.

그리고 난 영국발음이 아무래도 친숙하기 때문에
영국사람처럼은 못해도 영국영어에 가까운데
영국사람들도 나한테 2세도 아닌데 잘한다면 잘한단 소리 하지 못한단 소리 안했는데
한국인이 한국에서 나한테 발음 지적하더라

난 영어 발음보다
가끔 한국말 발음이 자꾸새서
그게 더 챙피한데

다들 뭔가 거꾸로 된거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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